유머 스펀지

걱정할 것 같아서

eorks 2011. 7. 26. 07:54
유머 스펀지
걱정할 것 같아서
    약간 모자라는 남자가 친구 집에 놀러왔다. 그런데, 갑 자기 소나기가 내리는 거였다. "밤도 늦었고 비도 몹시 오는데 집으로 돌아가기 힘들 거야. 그러니 오늘 밤은 우리 집에서 자고 가게." "그럼 그럴까, 하룻밤만 신세를 지세." 그는 못이기는 척하며 눌러 앉았다. 잠시 뒤, 그는 살짝 방문을 나갔다. `화장실을 가나?` 그러나, 그는 1시간이 지나도 들어 오지 않는 거였다. "허, 참 이상하네, 이 사람이 어디를 간 거야?" 친구가 한참 동안 걱정을 하고 있으려니까 그가 아주 비에 흠뻑 젖어서 들어왔다. "아니, 이 사람아, 어디를 갔다가 오는 길인가?" "밖에서 잠을 자면 집에서 걱정할까 봐 가서 얘기를 하고 오는 길일세."





......^^백두대간^^........白頭大幹

'유머 스펀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자하고 결혼했어요.  (0) 2011.07.28
언제 밥먹으러 오나요?  (0) 2011.07.27
우유 맛  (0) 2011.07.25
장군 멍군  (0) 2011.07.24
총이 아니야  (0) 2011.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