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의 중심에서 유머를 외쳐라
어떤 독제자가 자신의 얼굴이 나오는 우표를 만들게 한 다음,
국민들이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하루는
거리에 나가 우표 파는 상점 주인에게 물어보았다.
"우표는 잘 팔리는가?"
"사는 사람은 많습니다. 그런데 우표가 종이에 잘 붙지 않는다
고 불평이 심합니다."
독제자는 우표가 잘 팔린다는 말에는 기분이 좋았지만, 잘 붙지
않는다는 말에는 기분이 상했다. 그래서 우표 한 장을 달라고 해
서 침을 발라 종이에 탁 붙였는데 기가 막히게 잘 붙었다.
"아니, 이렇게 잘 붙는데 무슨 소린가?"
그러자 상점 주인이 쩔쩔매면서 대답했다.
"사람들이 우표 뒷면에 침을 바르지 않고 앞면에다 침을 퉤 퉤
뱉기 때문입니다!"
리플 한마디
이건 전적으로 국민들이 무지한 때문이라 판단한 독제자는 장관을 시켜 `우표 뒷면에 침바르기 계몽운동`을 전개하라고 지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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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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