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한 번은 써먹을 수 있는 몰라도 좋고 알면 더 좋은
유머 상식 깔 깔 깔 |
향수의 원조는 젊어지는 약
이집트에서는 클레오파트라가 재위하던 시절에 이미 꽃
에서 추출한 향유를 사용해 목욕을 했다고 한다. 중국이나
일본에서도 오래 전부터 향초를 사용했다 그러나 당시에
는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일종의 약으로써 사용되었다.
유럽의 향수 원조 `헝가리워터`도 노화를 억제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헝가리워터는 14세기 헝가리 여
왕이 사용했던 향수로 로즈마리 잎과 꽃, 레몬껍질 등을
알콜로 증유한 것이다. 제법과 향기가 오늘날까지 전해져
향수의 원조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당시에는 향수로써의
기능보다는 젊어지는 약으로 더 많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1370년 경 엘리자베스는 류머티즘으로 괴로워하며 코
앞에 닥친 중년의 나이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 때마
침 젊고 매력적인 폴란드 왕의 초상화를 보고 첫눈에 반한
그녀는 어떻게든 젊음을 되찾고자 싶었다. 그 방법을 찾기
위해 숲속에 사는 은자를 찾아가던 도중 엘리자베스는 넝
마를 입은 남자를 만나게 된다. 그를 가엾게 여긴 그녀는
입을 것과 먹을 것을 주었는데 실은 그가 바로 그녀가 찾
던 은자였다.
그는 엘리자베스에게 답례로 젊어지는 마법의 물을 만
드는 방법을 가르쳐주었다. 이렇게 해서 젊음을 찾은 엘리
자베스는 폴란드 왕과 결혼랬다고 한다.
이런 로맨틱한 전설과 함께 헝가리워터는 유럽제국으로
전해져 순식간에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프랑스에서
는 16세기경부터 다양한 향료가 증유 또는 추출되었다.
......^^백두대간^^........白頭大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