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상식

노인이 되면 험담소리가 잘 들리는 까닭

eorks 2012. 7. 14. 06:34
꼭 한 번은 써먹을 수 있는  몰라도 좋고 알면 더 좋은
유머 상식    깔 깔 깔

5부 한참 웃다 왜 웃는지 모를 이야기

노인이 되면 험담소리가 잘 들리는 까닭
    노인 두 명이 의자에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한 노인이 먼저 자랑을 하기 시작했다. "이봐, 나 보청기 새로 샀어, 아들이 선물한 건데 엄청 비싼거래." 그러자 다른 노인이 부러워하며 물었다. "그래, 얼마인데?" 그러자 그 노인은 손목시계를 보더니 대답했다. "12시" 귀가 아주 어두운 노인 곁에서 `설마 듣지 못하시겠지` 하며 험담을 했는데 다 알아들어 곤욕을 치르는 경우가 있 다. 이는 그동안 그 노인이 귀가 어두운 시늉을 해왔기 때 문이 아니다. 그렇다면 노인들에게는 자신을 험담하는 소 리만 골라들을 수 있는 초능력이라도 있는 것일까? 그것 은 귀가 노화되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형상 때문이다. 우리가 아무리 상대방의 귀가 어둡다 해도 남의 험담을 할 때는 자연스럽게 소리를 낮추게 된다. 그런데 이 낮은 소리는 의외로 귀가 어두운 노인들에게는 더 잘 들릴 수 있다. 나이가 들어 귀가 어두워진다는 것은 높은 주파수의 소 리를 듣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때에도 낮은 주파수의 소리는 정상적으로 잘 들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노인들이 자신 을 험담하는 이야기를 유독 잘 알아차리는 것처럼 느껴지 는 것이다.



......^^백두대간^^........白頭大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