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의 가르침

패배하면 화를 낸다.

eorks 2012. 8. 6. 07:56
화(怒)를 다스리면 인생(人生)이 달라진다.
제1장 화(怒)란 무엇인가?

패배하면 화를 낸다.

세상에는 경쟁의 세계이기 때문에 누군가가 이기고 누군가는 지기 마련입니다.
비즈니스 세계에서도 `자신만이 이익을 보는`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이익을 보는 사람이 있으면 손해를 보는 사람이 있기 마련입니다.
입학이나 입사 시험과 같이 선발 시험에서 모두가 선택되는 것은 아닙니다. 누군가는 반드시 떨어집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늘 패배를 맛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것을 `싫다.` 라고 생각하면 이 세상에서 살아갈 수 없습니다. 생명이라는 것은 경쟁의 논리로 성립되어 있기 때문에 누군가가 성공하면 누군가는 반드시 실패하게 되어 있습니다.
유치원의 20미터 달리기에서도 1등을 하는 아이가 있으면 꼴등을 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그것은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그 사람이 이긴 것은 본인의 재능과 능력의 덕택이고 자신에게는 그런 재능과 능력이 없었기 때문에 진 것입니다. 그것은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럼에도 진 사람은 `저 사람만 없었으면 나는 그 일을 맡을 수 있었는데.` 라거나 `저 두 사람이 없었다면 나는 합격했을 텐데.` 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여자 두 명이 남자 한 사람과 사이좋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 남자가 두 사람과는 결혼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한 사람을 선택했습니다. 그러면 다른 한 명의 여자는 증오와 고통과 극심한 분노를 느낍니다.
저도 실제로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저 여자는 정말 교활합니다. 수많은 교활한 짓을 해서 그 남자를 붙잡은 겁니다. 정말은 제가 더 그 사람을 좋아했었는데.` 라거나 또는 `나는 그다지 멋을 부리거나 치장으로 사람을 속이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여자는 매일 치장을 하고 외모로 그 남자를 속인 겁니다.`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도 결국 화입니다. 그 경우에도 경쟁이기 때문에 한 사람이 이기고 한 사람은 진 것입니다. 단지 그뿐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피할 수 없는 일입니다.
우리들의 이상한 점은 `경쟁하자, 경쟁하자.` 말하면서 지면 `져서 분하다.` 라고 말하는 점입니다. 졌는데 왜 분해하는 것일까요? 경쟁하는 것이기 때문에 승패는 당연히 존재하는 것입니다. 어느 쪽이라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못합니다. 그래서 지면 화가 등장하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이긴 것은 본인의 재능과 능력의 덕택이고 자신에게는 그런 재능과 능력이 없었기 때문에 진 것이다.



......^^백두대간^^........白頭大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