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怒)를 다스리면 인생(人生)이 달라진다. 제1장 화(怒)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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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경쟁의 세계이기 때문에 누군가가 이기고 누군가는 지기 마련입니다.
비즈니스 세계에서도 `자신만이 이익을 보는`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이익을
보는 사람이 있으면 손해를 보는 사람이 있기 마련입니다.
입학이나 입사 시험과 같이 선발 시험에서 모두가 선택되는 것은 아닙니다. 누군가는
반드시 떨어집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늘 패배를 맛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것을 `싫다.` 라고 생각하면
이 세상에서 살아갈 수 없습니다. 생명이라는 것은 경쟁의 논리로 성립되어 있기
때문에 누군가가 성공하면 누군가는 반드시 실패하게 되어 있습니다.
유치원의 20미터 달리기에서도 1등을 하는 아이가 있으면 꼴등을 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그것은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그 사람이 이긴 것은 본인의 재능과 능력의 덕택이고 자신에게는 그런 재능과 능력이
없었기 때문에 진 것입니다. 그것은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럼에도 진 사람은 `저
사람만 없었으면 나는 그 일을 맡을 수 있었는데.` 라거나 `저 두 사람이 없었다면 나는
합격했을 텐데.` 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여자 두 명이 남자 한 사람과 사이좋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 남자가 두 사람과는 결혼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한 사람을 선택했습니다. 그러면 다른 한 명의 여자는 증오와 고통과
극심한 분노를 느낍니다.
저도 실제로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저 여자는 정말 교활합니다. 수많은
교활한 짓을 해서 그 남자를 붙잡은 겁니다. 정말은 제가 더 그 사람을 좋아했었는데.`
라거나 또는 `나는 그다지 멋을 부리거나 치장으로 사람을 속이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여자는 매일 치장을 하고 외모로 그 남자를 속인 겁니다.`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도 결국 화입니다. 그 경우에도 경쟁이기 때문에 한 사람이 이기고 한 사람은 진 것입니다.
단지 그뿐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피할 수 없는 일입니다.
우리들의 이상한 점은 `경쟁하자, 경쟁하자.` 말하면서 지면 `져서 분하다.` 라고 말하는 점입니다.
졌는데 왜 분해하는 것일까요? 경쟁하는 것이기 때문에 승패는 당연히 존재하는 것입니다.
어느 쪽이라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못합니다. 그래서 지면
화가 등장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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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이긴 것은 본인의 재능과 능력의 덕택이고 자신에게는
그런 재능과 능력이 없었기 때문에 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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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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