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상식

술에 취하면 사고가 나도 덜 다치는 이유

eorks 2012. 8. 10. 00:02
 

꼭 한 번은 써먹을 수 있는  몰라도 좋고 알면 더 좋은
유머 상식    깔 깔 깔
5부 한참 웃다 왜 웃는지 모를 이야기
                         

             술 취한 사람은 주변 상황에 대한 인지도가 떨어지게 된
          다. 술을 먹지 않은 정상인이 자동차 사고를 당하면 사고
          상황을 인지하고 본능적으로 근육이 긴장하게 되면서 몸
          을 보호하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근육의 긴장과 좁은
          차 안에서의 움직임은 오히려 근육을 더 크게 다치게 할
          수 있다. 신체가 차량 내부에 부딪힐 경우 관절 부위에 더
          큰 무리를 주어 뼈가 골절되기도 쉽다.
             하지만 술에 취한 사람은 사고인지 능력이 떨어지기 때
          문에 설사 사고 상황을 인지한다고 해도 빠르게 자신을 보
          호하려는 본능적인 행동을 취하는 데 반응이 늦어질 수밖
          에 없다.
             술 취한 사람은 근육이 이완된 상태로 부딪히게 되어 경
          직된 근육이 부딪힐 때보다 더욱 작은 부상을 입게 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거나 바닥에 넘어질
          때에도 술에 취한 사람은 훨씬 덜 다치는 경우가 많다. 술
          에 취하지 않은 멀쩡한 정신일 때는 계단을 굴러 내려갈
          때 상황을 인지하고 사고를 막으려고 몸을 움직이게 되고
          몸에 힘이 들어가게 되어 근육이 계단에 부딪히면서 뼈에
          더 큰 무리를 주게 된다. 하지만 계단을 굴러 떨어진다는
          인식이나 반응이 늦은 경우에는 계단을 굴러도 경직되지
          않으므로 덜 다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백두대간^^........白頭大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