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여고 동창생

eorks 2015. 8. 11. 00:20
웃음은 인생의 자극제입니다.  웃음은 생활에 청량제로서 작용합니다.
배꼽이 웃어야인생이 즐겁다
여고 동창생
    삼순이네 여고 동창들이 간만에 모여 저녁식사를 하고 있었다. 때가 때인지라 임산부가 많았다. 결국 그들의 대화는 자연 스럽게 출산 문제로 흘렀다. "우리 시어머니 말씀이 난 사내를 낳을 거란다." "아니, 그걸 어떻게 알아?" "시어머니 말씀이, 태아는 그 때 체위로 정해진대, 난 정상 체위였 ." "야 잘됐다. 난, 위였으니까 이번엔 공주겠네." 이 대화를 듣고 있던 한 산부가 팔짝팔짝 뛰며 난리를 치는 것이 었다. "어머나, 큰일났다! 나 이번에 강아지 낳으면 어떡해!" 그러자 옆에서 심각하게 침묵을 지키고 있던 삼순이가 한마디 던 졌다. "닥쳐! 난 계란 뱄어!"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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