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나이에 따라

eorks 2015. 8. 16. 07:14
웃음은 인생의 자극제입니다.  웃음은 생활에 청량제로서 작용합니다.
배꼽이 웃어야인생이 즐겁다
나이에 따라
    식당을 개업한 송강새는 단골 확보를 위해 손님에 대한 친절을 최대 목표로 삼았다. 개업한 지 얼마 안 되는 어느 날, 하루는 중절모를 푹 눌러 쓴 어떤 손님이 가계로 들어왔는데 인상이 우락부락하고 키가 무척 컸다. "주문하시겠습니까?" 송강새의 물음에 그 손님은 이렇게 말했다. "나 국수 한 그릇만 말아주쇼." 송강새가 머리를 조아리며 대답했다. "예! 곧 갖다드립죠." 그로부터 몇 분 후 송강새가 국수를 가지고 왔다. 그런데 국수 그릇을 내려놓으면서 송강새가 그 키 큰 손님에게 이 렇게 묻는 것이었다. "손님, 실례지만 올해 나이가 어떻게 되십니까?" 그 손님이 대답했다. "난 26살인데, 왜 그러시오?" 그러자 국수 그릇을 탕 내려놓으며 송강새가 한마디 했다. "처먹어!"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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