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오십보 백보

eorks 2015. 9. 10. 00:02
웃음은 인생의 자극제입니다.  웃음은 생활에 청량제로서 작용합니다.
배꼽이 웃어야인생이 즐겁다

오십보 백보
    송강새는 우연히 눈이 맞은 여자와 서울 외곽으로 드라 이브를 나갔다. 숲이 우거진 으슥한 곳에 도착한 그들은 누가 먼저 랄 것도 없이 서로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흥분한 송강새가 여자의 팬티를 내리려고 하자 여자가 몸을 빼며 말했다. "미안해 사실 난 직업 매춘부야. 한 번 하고 싶으면 5만 원 내." 송강새는 몸이 뜨거워진 상태이기 때문에 얼른 지갑을 꺼내 돈을 지불하고 일을 치렀다. 잠시 후 송강새가 나무 아래에 앉아 고개를 숙인 채 담배를 피고 있었다. 여자가 송강새에게 말했다. "자기, 화났구나? 이제 그만 가자." 그러자 송강새가 고개를 들고 말했다. "나도 고백할 게 하나 있어. 실은 나 택시 운전사거든. 여기서 서울 까지 가려면 한 10만 원 정도 나올거야."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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