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삼순이가 화난 이유

eorks 2015. 9. 9. 07:05
웃음은 인생의 자극제입니다.  웃음은 생활에 청량제로서 작용합니다.
배꼽이 웃어야인생이 즐겁다

삼순이가 화난 이유
    몸에 이상을 느끼고 병원을 찾아간 삼순이는 뜻밖의 소 식을 들었다. 임신 3개월이라는 것이었다. 너무 당황했고, 늦은 나 이에 임신한 것이 창피스럽기도 했다. 이것이 다 송강새 부주의 때문이라고 생각한 삼순이는 잔뜩 화가 나서 회사에 전화를 걸었다. "나, 부인인데, 당장 바꿔요!" 잠시 후에 송강새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엡, 송강새입니다." "야, 이 멍청한 인간아! 너 때문에 내가 임신을 했잖아!" "………." 송강새가 아무 말도 하지 않자 더욱 화가 난 삼순이가 소리쳤다. "얌마, 너 내 말 안들려? 나, 임신했다구!" 그러자 송강새가 모기 같은 소리로 물었다. "저어, 누… 누구신데요?"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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