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귀한 생명들

eorks 2015. 9. 13. 00:02
웃음은 인생의 자극제입니다.  웃음은 생활에 청량제로서 작용합니다.
배꼽이 웃어야인생이 즐겁다

귀한 생명들
    삼순이가 아이를 낳았다. 벌써 11명째 아이였다. 산부 인과 의사는 사태의 심각성을 감지하고 삼순이의 남편 송강새를 병원으로 불렀다. "이제 그만 피임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의사 선생님, 그럴 수는 없습니다. 비록 11명의 아이를 낳았지만, 그들은 모두 하느님이 저희에게 보내주신 귀한 생명들입니다." 의사가 대꾸했다. "그건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비도 하느님이 주시는 것 아닙니까? 우리 인간들은 비에 젖는 게 싫어서 우산을 쓰는 것이고요." "그…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다음부터는 되도록 비옷을 입도록 하세요."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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