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셋째 딸의 항변

eorks 2015. 9. 17. 07:06
웃음은 인생의 자극제입니다.  웃음은 생활에 청량제로서 작용합니다.
배꼽이 웃어야인생이 즐겁다

셋째 딸의 항변
    딸 부자라고 소문난 송강새가 같은 날 딸 셋을 결혼시켰 다. 그리고 첫날 밤에 딸들이 있는 방을 돌아다녔다. 첫째 딸은 킬 킬 웃고 있었다. 둘째딸은 우는 소리를 내고 있었다. 그런데 셋째 딸은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았다. 다음 날 아침, 송강새는 세 명의 딸들을 모아놓고 어젯밤에 들은 이야기를 해주었다. "아버지께서 가르쳐 주시기를, 간지러울 때는 웃으라고 하시지 않 았습니까?" 첫째 딸의 말이었다. "아버지께서 가르쳐 주시기를, 누가 몸을 해칠 때는 울라고 하시지 않았습니까?" 둘째 딸의 말이었다. "그럼 셋째 딸, 너는 왜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았느냐?" "아버지께서 가르쳐 주시기를, 입 속에 무엇인가 들어 있을 때는 말하지 말라고 하시지 않았습니까!"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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