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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 心 寶 鑑
立 敎 編(11)
武王問太公曰=무왕문태공왈 무왕이 태공에게 묻기를,
人居世上何得貴賤貧富不等 인거세상하득귀천빈부부등 세상 사는데 어찌하여 귀천과 빈부가 고르지 않습니까?
願聞說之 欲之是矣 원문설지 욕지시의 원컨데 말씀을 들어서 이를 알고자 합니다.
太公 曰富貴 如聖人之德 태공 왈부귀 여성인지덕 태공이 대답 하기를 부귀는 성인의 덕과 같아서
皆由天命 富者 用之有節 개유천명 부자 용지유절 다 천명에 말미암아거니와 부자는 쓰는 것이 절도가 있고
不富者 家有十盜 불부자 가유십도 부하지 못한자는 집에 열 가지 도둑이 있나이다.
즉, 무왕의 물음에대해서 태공은 부귀는 천명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의 힘으로 어찌 할 수 없음을 말 했으며, 부유하게 되는 사람이 재물의 절도 있는 쓰 임, 가난하게 사는 사람의 집에 십도 있음을 말한 것 이다.
※武 王 ; 文王의 아들, 부왕의 유업을 계승하여 殷나라의 폭군 주왕을 처서 멸하고, 중국을 통일하여 주왕조를 세웠다.
※太 公 ; 성은 姜,이름은 呂尙이라함. 서기전 1122년 지금의 중국 산동성 태생, 周나라 초기의 賢者다. 謂水가에서 낚시질을 하다가 文王에게 기용된 전설은 유명하다. (강태공의 낚시질)
 ......^^백두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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