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

두 시간의 일

eorks 2016. 10. 4. 00:13
탈무드의 귀

두 시간의 일
    왕의 포도밭에서 많은 일꾼들이 일을 하고 있었다. 그 중 한 일꾼 의 솜씨는 뛰어나서 금방 눈에 띄었다. 어느 날 왕은 그 뛰어난 일 꾼과 함께 포도밭을 산책했다. 유태의 관습으로는 품삯은 매일 동전으로 지불되었다. 하루의 일 이 끝나면 노동자들은 줄을 서서 품삯을 받았다. 그날도 일꾼들은 모두 같은 삯을 받았다. 그런데 그 뛰어난 일꾼이 품삯을 받았을 때, 다른 일꾼들이 화를 내면서 항의했다. "그 자는 두 시간밖에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에는 임금님과 함께 산책을 했을 뿐입니다. 그런데 하루 종일 일한 우리와 같은 품 삯을 주는 것은 너무 불공평합니다." 그러자 왕이 조용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대들이 하루 동안 한 일보다도 더 많은 일을 이 사람은 두 시 간에 하였다." 오늘 28세의 나이로 죽은 라비가 있다고 하자. 그는 다른 사람이 백 년 동안 산 것보다도 더 많은 일을 했을 수도 있다. 문제는 몇 년 동안 사는가 하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참된 인생을 살았는가 하 는 것이다.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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