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

매 매(賣買)

eorks 2016. 11. 20. 00:13
탈무드의 귀

매 매(賣買)
    유태인 사회에는 탈무드 시대부터 도량형(度量衡)을 감독하는 관 리가 있엇다.토지를 재는 줄자도 여름과 겨울에는 각기 다른 것을 사용했다. 그것은 더위 때문에 줄이 늘어나거나 추위로 오그라드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다. 또 액체를 파는 경우, 항아리 바닥에 전에 담았던 액체가 굳어서 남아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늘 항아리의 밑바닥을 깨긋이 하도록 엄하게 규제했다. 물건에 따라서는 물건을 사고 나서 하루에서 1주일 동안 사람들 에게 보여 의견을 들을 권리가 매입자에게 있었다. 그것을 자기가 전혀 알지 못하는 물건을 사는 경우, 매입자는 그것을 올바르게 판 단할 수 없기 때문이다. 탈무드 시대에는 어떤 물건에 대한 정가가 매겨지지 않았다. 오늘날에는 어떤 상품은 얼마라는 것이 정해져 있 지만, 당시에는 판매자가 마음대로 값을 매겼다. 가령, 상식적인 값 보다 6분의 1 이상 비싸게 매긴 가격으로 산 경우, 예를 들어 보통 600원에 팔리고 있는 것을 800원에 산 경우 이 매매는 무효라고 하 는 것이 탈무드의 통례이다. 또한 판매자가 계량을 잘못한 경우에 매입자는 다시 올바르게 계 량해 달라고 요구할 권리가 있다. 판매자를 보호하기 위한 방책으로 매입자가 살 의사가 없을 때 에는 상담을 해서는 안 된다고 되어 있다. 또한 다른 사람이 이미 살 의사를 표시한 물건을 흥정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되어 있다.

......^^백두대간^^........白頭大幹

'탈무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탈무드의 위대함  (0) 2016.11.22
토 지(土地)  (0) 2016.11.21
상 업(商業)  (0) 2016.11.19
세 자매(姉妹)  (0) 2016.11.18
중 용(中用)  (0) 2016.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