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 시대에는 아내를 둘 이상 둘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일처제가 이미 확립되어 있었기 때문에 아무도 두 아내를 갖고 있지
않았다. 아내 이외의 여자를 갖는 것은 성실성의 부족이라는 생각이
생긴 것이다.
그러나 탈무드 속에는 매춘부와 관계하는 이야기가 몇 번 나온다.
자위보다는 매춘부에게 가는 것이 낫다. 아내가 계속 관계를 거절할
경우 남자가 그러한 곳을 찾는 것도 불가피하다고 여겼다.
유태 사회의 경우 매춘부는 돈을 벌기 위하여 몸을 파는 불쌍한
여자라고 생각되고 있다. 유태 사회에서는 학문과 계율과 종교를 중
요시 여기기 때문에 매춘부가 번성할 기회는 그만큼 없었다.
당시부터 이미 라비는 피임법에 정통해 있었다. 누가 어떤 피임법
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가 하는 것도 모두 라비가 지도하고 있었다.
그러나 피임은 여자만이 하고 있었다.
탈무드에는 피임법을 써도 무방한 경우가 있다. 그것은 임신중인
여성, 아기를 기르고 있는 여성, 소녀 등이다.
피임을 하지 않아도 될 임신부에게 피임을 허락하고 있는 것은
당시 라비의 지식으로는 임신하고 있는 동안에도 또 임신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아기를 기르고 있는 어머니는 아기가 4
살이 되기까지는 자라는 아기를 돌보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여
4년 동안은 다음 아기를 낳지 말라고 장려했다. 소녀의 경우는 약혼
을 했든 결혼을 했든 간에 아직 어리기 때문에 몸에 좋지 않을 것이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기근이 든 때라든가, 민족적인 위기에 처한 때라든가, 유행병이
퍼질 때에도 여자가 피임하는 것을 장려하였다.
......^^백두대간^^........白頭大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