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

유태인이 살아남은 비결의 하나로 지도자의 뛰어난 자질을 들 수 있다.

eorks 2017. 7. 12. 02:59

"유태인이 살아남은 비결의 하나로
지도자의 뛰어난 자질을 들 수 있다."
      이집트의 노예생활로부터 해방되었을 때, 이스라엘로 향하여 사막을 행진한 유태인들의 선두에 섰던 것은 모세였다. 이 사막을 여행하는 동안 유태인 일행은 아마레크족의 습격으로 괴롭힘을 당했다. 이때 모세는 바위 위에 앉아서 지휘를 했다. 주위 사람들이 "민족의 지도자는 바위 위에 앉는 것보다는 방석 위에 앉는 편이 낫지 않습니까?” 라고 말하자, 모세가 말했다 "나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하고 싶다. 나만이 방석에 앉을 수는 없다” 이것은 <탈무드>에 나오는 에피소드이다. 유태인들이 살아남은 또 하나의 비결은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놀랍게도 유태인에게 무덤은 희망을 상징한다. 모든 종말을 의미하는 무덤도 유태인에게 있어서는 밝은 미래를 약속하는 표시로 보인다. (midrash)161쪽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나온다. 아버지와 아들이 사막을 여행하고 있었다. 사막은 타는 듯 뜨거웠고 여행은 지루하고 길었다. 아들이 말했다. “아버지, 저는 목이 타서 죽겠어요” 그러자 아버지가 이렇게 격려했다. “용기를 내라. 이제 곧 마을이 나타날 거야” 아버지와 아들은 계속해서 걸었다. 이윽고 무덤이 보이자 아버지가 말했다 “무덤 근처에는 반드시 마을이 있는 법이란다. 조금만 더 기운을 내라” 사막에 사는 사람들은 마을 변두리에 묘지를 만든다. 이리하여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무덤은 마을이 가까이 있다는 것을 약속하는 표시였다. 유태인들에게 있어서 무덤은 종말이나 죽음의 상징이 아니라 생명과 희망의 상징이 되어온 것이다 실제로 600만명의 유태인이 학살된 유럽이라는 무덤 곁에는 이스라엘이라는 활력이 넘치는 마을이 있었다.
~ 탈 무 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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