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

남의 강요에 의해 베푼 자선은 스스로 한 자선의 절반의 가치밖에 없다

eorks 2017. 7. 13. 04:42

"남의 강요에 의해 베푼 자선은
스스로 한 자선의 절반의 가치밖에 없다"
      <미드라시>라는 책에는 이런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어느 거리의 모퉁에에서 눈이 먼 거지가 구걸하고 있는 데 두사람이 지나가고 있었다. 그중 한 사람은 동전 한닢을 적선했지만, 다른 사람은 그냥 지나쳤다. 이때 사신이 나타나 두 사람에게 말했다. [가엾은 거지에게 적선을 한 사람은 앞으로 50년 동안 더 살 수 있다. 하지만 적선을 외면한 자는 곧 세상을 하직해야 할 것이다.] 사신의 말을 들은 사람은 얼굴이 창백해지면 말했다. [지금 곧 거지에게 최선을 베풀겠습니다. 용서하십시오.] [아닐세,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간 뒤에 그 배 밑에 구멍이 났는지 아닌지를 찾아보아 무엇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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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白頭大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