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

은칠한 거울

eorks 2017. 7. 20. 00:04

"은칠한 거울"
      한 학생이 라비에게 물었다. [라비님, 가난한 사람들은 오히려 남을 돕는데, 왜 부자들은 가난한 사람들을 돕지 않을까요?] 라비가 말했다. [창밖을 보게, 무엇이 보이나?] [예, 아이의 손을 잡고 가는 사람과 자동차가 보입니다.] [다음엔 벽에 벌린 거울을 보게.] [예, 제 얼굴밖에 보이는 게 없습니다.] 그러자 라비가 웃으며 말하였다. [그렇지, 창이나 거울이나 똑같은 유리로 만들었지, 하지만 유리에 은칠을 조금만 하면 자기 얼굴밖에 볼 수가 없기 때문이야.]
~ 탈 무 드 ~

......^^백두대간^^........白頭大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