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응교 교수가 아들에게 전하는 `교훈이 담긴 276가지 유머이야기` |
처녀 마누라
세 끼 밥보다 도박을 좋아하는 한 남자가 있었다.
그러던 그가 번번이 다 털려 전답은 고사하고 집까지 날리
고 보니 남은 것은 오직 마누라뿐이었다.
그날 밤에도 빈털터리가 되자 상대방에게 애걸하며 말했다.
"여보게들, 내 마누라를 좀 사갈 수 없겠나? 비싼 값은 요
구하지 않겠네. 부탁하네, 돈 좀 빌려주게나."
"그건 안 될 말이지."
"무정한 소리 말게, 자네 결코 손해 볼 일은 아니야, 내 마
누라는 진짜 처녀니까."
"허 실없는 소리, 시집온 지 일년이 넘었는데 처녀라니."
"정말일세, 생각해 보면 모르겠나? 내가 장가든 이후 하룬
들 이곳을 비운 일이 있나? 난 단 하룻밤도 집에서 잔일이 없
었네."
애들아! 초상집에서 고스돕 치는 것은 좋지만 제발 도박은 하지 마라!
패가 망신의 첩경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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