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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응교 교수가 아들에게 전하는 `교훈이 담긴 276가지 유머이야기` |
하나님만 알고 있는 사실
로버트 브라우링은 영국이나 독일에서 그 당시 난해한 시
를 쓰기로 유명했다. 그 중에서도 `소루테루로`라는 시는 비
평가들 사이에 언제나 논의의 대상이 되었다.
한번은 브라우링이 런던 시인 클럽에 출석한즉, 그 시의 특
히 어려운 몇 행을 설명해 달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두 번 그곳을 읽어보고는 말했다.
"내가 이것을 썼을 때는 하나님과 나만이 이 뜻을 알고 있
었는데, 지금은 하나님만이 알고 계실 뿐입니다."
애들아! 대개 난처한 경우엔 `하나님만이 알고 있을 뿐입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니라. |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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