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아! 웃고살자

서울 신부와 시골 신부

eorks 2018. 3. 29. 00:16
애들아! 웃고살자
유응교 교수가 아들에게 전하는 `교훈이 담긴 276가지 유머이야기`

서울 신부와 시골 신부
    서울 신부와 시골 신부가 같은 곳으로 신혼 여행을 오게 되 었다. 관광지를 돌던 중 서울 신부가 신랑에게 붕어빵을 사 달라고 졸랐다. 신랑이 뛰어가서 붕어빵을 사오자 신부는 "자기야, 나 머 리부터 먹을까, 꼬리부터 먹을까?"하며 애교를 부렸다. 그러 자 신랑은 "자기는 아무 데서 먹어도 이뻐"하고 말했다. 이를 본 시골 신부가 신랑에게 자기도 붕어빵이 먹고 싶다고 사 달 라고 하고는 "보소보소, 내 대가리부터 묵을 까요, 아니믄 꼬 랭지부터 묵을 까요?"하고 물었다 그러자 신랑이 하는 말, "우째 니는 사 줘도 말이 많니?"
애들아! 나도 언젠가 여행을 가서 하도 달이 밝기에 "달도 밝지?"했더니 
         "그건 가로등 아닝기요."하더라.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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