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No` 도 필요하다 나를 여러분보다 작은 사람으로 생각하십시오. 여러분이 나보다
더 큰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누구나 나보다 더 큰 사람이 될 수 있
지만, 그렇게 되려면 숨이 닿도록 열심히 노력해야 합니다.
나와 여러분의 차이점이 어디에 있습니까? 그것은 바로 커뮤니
케이션 라인이 다르다는 겁니다. 여러분의 성공을 돕기 위해 내가
손을 뻗고 있다는 사실이 다른 겁니다. 나는 여러분이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여러분 스스로 내가 여러분에게 바라는 것보다
더 성공하겠다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여러분의 사업입니다. 여러분이 노력할 생각이 없는데,
내가 대신 해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가르쳐줄 수는 있습니다. 내
가 여러분을 돕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친구들이 도움이 필요하
다면 우리가 함께 도우면 됩니다. 도움이 필요없다는 사람에게는
두 배의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내가 차를 파는 딜러로 일할 때, 매니저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자네가 반드시 배워야 할 말이 있는데 그것은 `No` 라는 말일세."
살면서 가장 하기 어려운 말이 `No` 라는 말인 것 같습니다. 그
렇지만 가끔은 `No` 라는 말이 약이 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처음 뇌졸증으로 쓰러졌을 때가 생각납니다. 병원에 한 달쯤 있
다가 퇴원할 무렵, 신경외과 전문의 여덟 명이 내가 절대로 휠체어
에서 못 일어날 것이라고 하더군요. 그때, 나는 `절대로 못 걷는다
고! 그것은 당신들 결정이지 내 결정이 아니야` 라고 생각했죠.
퇴원을 하면서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살아 있다는 게 기뻤습
니다. 그렇지만 병원에서 말로 당할 만큼 당한 터라 집에 돌아온 나
는 아내에게 이혼하자고 했습니다.
"여보, 이렇게 불구가 된 사람하고 살 필요없어. 당신 잘못이 아니잖
아. 당신은 아직도 젊고 매력적이야. 이런 짐을 떠안고갈 필요가 없어."
다음 날 아침, 내가 일어났을 때 침대 옆에 이렇게 쓰인 카드가
있었습니다.
"중요한 건 우리에게 서로가 있다는 거예요."
아주 짧은 한 마디였지만 , 당시 나는 세상을 다 얻은 듯한 기분
이었습니다. 너무 멀리 내다보기 전에 여러분 가까이에 있는 사람
을 먼저 챙기십시오. 부부가 서로 도와야한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
오. 사람은 누구나 칭찬과 사랑을 필요로 합니다. 바깥에서 아무리
욕을 먹고 손가락질을 당해도 여러분 곁에 여러분을 믿고 사랑하고
의지하는 단 한 사람만 있다면 꿋꿋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백두대간^^........白頭大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