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는 현대인이 선호하는 주거지입니다. 고전적으로 양택지를 선별하여 개인주택을 짓는 것이 가장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습니다만 아파트 생활의 보편화에 따라 그 곳에서 좀 더 나은 곳을 찾을 수 있는 눈을 기르는 것도 차선책이 될 수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대부분 아파트는 좋은 곳에 자리한 것이 드물다. 다음은 간단 하지만 중요한 몇 가지를 적고자 합니다.
1,전체적으로 산이 쌓여 있는 곳이 좋다. 즉 배산임수가 되어야 한다. 그럴 경우 산이 뒤에 있더라도 그 산의 힘이 아파트 쪽으로 오는 것이 있고 아파트 쪽으로 오지 않는 것이 있다. 뒤에 산만 있다고 배산임수가 되는 것이 아니다. 발로 뛰면서 노력은 좀 해야지만 쉽게 판단하는 방법은 산에는 등과 배가 있으므로 산의 이쪽이 좋으면 산의 저쪽은 좋지 않은 곳이다. 좋고 나쁨이 분명하면 확실히 등과 배가 구분되어지는 곳이고, 이쪽도 저쪽도 좋고 나쁨이 확연히 구분되어 지지 않으면 둘 다 별로인 곳이므로 그렇게 판단하기 바라며 평지역시 마찬가지이다.
2,그렇게 배산임수를 정했으면 자기가 들어갈 동 호수도 역시 1번과 같은 조건으로 찾는다 (전체적으로 괜찮은 아파트 단지라도 자기 동 호수의 터가 좋지 못하면 좋지 않다.)
3.아파트 앞이 산을 보고 있으면 안된다.
4.매립지 특히 쓰레기 매립지는 안되며 생땅 이어야 한다.
이런 식으로 전체적 지형이 좋은 곳에 자리하여 아파트 층수는 높지도 낮지도 않은 중간층이어야 좋습니다.위 상황을 무시하고 동서 사택을 따지거나, 제일 나중을 차지하는 인테리어 풍수는 하더라도 전혀 득이 없습니다. 즉 흉지에서 동서 사택을 따지거나 인테리어풍수는 아무소용이 없는 것과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