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용어의 유래
먼저 국어사전에는 「풍수지리(風水地理)」에 대해 『[민속] 지형이나 방위를 인간의 길흉화복과 연결시켜, 죽은 사람을 묻거나 집을 짓는 데 알맞은 장소를 구하는 이론. 일명 감여(堪輿)라고도 함』이라고 하였다.
문자그대로 풀이하자면 『바람과 물이란 요소로 땅의 이치를 밝히는 학문이다.』라고 할 수 있다.
풍수라는 용어는 「장풍득수(藏風得水)」의 준말로 잘 알려져 있는데, 장풍과 득수는 본래《장경(藏經)》에 나오는 말이다.
《장경(藏經)》은 중국 진(晉)나라 곽박(郭璞)의 저서로 최고로 오래된 풍수서적중에 하나로 풍수지리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며 누구든지 읽어보는 유명한 책으로 내용은 형기풍수에 관한 내용이다. 바로 이 책에 「풍수」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風水之法 得水爲上 藏風次之(풍수지법 득수위상 장풍차지: 풍수의 법은 득수가 먼저이고 장풍은 다음이다.)』
그런데 「장풍득수(藏風得水)」라는 말은 유형(有形)의 형기풍수를 위주로 하여 좋은 땅을 선택한다는 취지의 의미가 담긴 말이다. |
 ......^^백두대간^^........白頭大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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