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

天干의 活要(5)

eorks 2018. 12. 10. 00:02

풍수지리(風水地理)

天干의 活要(5)
5. 上下左右도 잘살펴야한다.
이렇게 천간은 지지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지지는 천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만 마음을 쓰는 것도 골아프다고 하시겠지만, 실은 上下 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좌우도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려야 하겠다.

가령 甲木이라고 하는 성분이 천간에 있다고 할적에 이 나무가 목이 마른 상황이라고 한다면 그 지지에는 물기가 있는 촉촉한 습지(濕地)가 있기를 원하는 것인데, 습지는 없고 메마른 고원만 있다고 한다면 이번에는 좌우에서라도 수분이 있기를 원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甲木의 주변에는 壬水나 癸水가 있어서 水生木을 해주면 비록 지지에서는 협조를 해주지 않는다고 해도, 좌우의 도움으로 인해서 능히 생명을 부지하고 진행을 할 수가 있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이 되면 좋겠는데, 있으라는 물은 없고, 오히려 엉뚱한 글자가 있다면 완전히 기대가 실망으로 변하게 되는 것이니, 따라서 길흉은 또 달라지게 되는 것인데, 가령 있기를 바라는 물은 없고, 오히려 나무를 못자라게 하는 바위돌 같은(庚辛금) 것만 잔뜩 버티고 있다면 역시 세상을 살아가는데 그리 만만하지 않을 것이라는 결정을 내릴 수도 있겠다.

이렇게되면 이 사주는 세상을 살아가는데 애로가 많을 것으로 판단을 하는데, 물론 말씀은 간단하게 했지만, 그 주변에 어떤 글자가 있어야 가장 좋을 것이라고 판단하는 것에는 상당한 연구가 필요하다고하겠다.

실제로 그 사람의 학문이 깊고 얕은 것은 이 상황판단의 안목에 의해서 결정이 나버린다고 해도 크게 틀린 말이 아닐 것이다.

말로야 단지 천간의 네글자와 지지의 네글자의 변화에 대해서만 판단을 할수만 있으면 좋은지 나쁜지에 대한 상황판단이 능히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실제로 사주의 결합은 상상을 못할 정도로 대단히 많다.

이렇게 많은 결합의 모든 상황에 대해서 일일이 풀이를 한다면 아마도 책으로 따져도 수만권은 족히 되고도 남을 것이다.

그래서 최첨단의 컴퓨터로 프로그램을 짜더라도 100% 정확성을 기하는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기는 불가능에 가까울 것으로 보고 있다.

프로그램의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씀이지만, 실제로 현재 시중에는 여러종류의 프로그램이 등장을 하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프로그램들이 얼마나 정확한 답을 가지고 있을까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라고 본다.

앞으로 획기적인 인공지능을 갖고 있는 프로그램이 등장을 해서 그야말로 사람의 지능에 가깝게 궁리를
(그것도 도인의 수준에서) 한다고 하 면 또 모르겠거니와 그러기 전에는 단지 얼마나 가깝게 설명을 할 수가 있겠느냐는 정도로 흥미를 갖는 수밖에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므로 혹시라도 컴퓨터 프로그램이 머리가 좋아져서 운명상담을 하러오는 사람이 하나도 없으면 어쩌나? 하는 염려는 아마도 한동안 하지 않아도 좋을 것이다. 참고로 사주에 대한 개수가 과연 몇 조(造)나 될것인가를 생각해본다.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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