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

十二地支 各論 酉金編(3)

eorks 2019. 4. 1. 00:02

풍수지리(風水地理)

十二地支 各論 酉金編(3)
(2) 이치적(理致的)인 연구
우선 유금에 대한 것을 생각하다 보면 가장 강하게 떠오르는 것은 庚辛金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또 이어지는 생각은 자 력(磁力)이 가장 강하다는 생각도 해보는 것이다. 얼마나 강하냐면 불 조차도 자신의 영역으로 이끌어 들이는 힘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三合의 작용에서 나타나는 巳酉丑 합을 말하는 것인데, 여기에서 유금은 강한 힘을 발휘하는 셈이라고 하겠다. 삼합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해보기로 하고, 여기에서는 자력이 강력하다는 점을 생각해보자는 것이다. 보통 다른 旺地(子午卯)들도 왕하기는 마찬가지 겠지만, 이 유금은 그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힘을 소유하고 있지 않을까 싶은 것이다.

물론 강도(强度)로 따져서도 가장 단단하기도 하다. 酉金은 午火가 무섭다고 말은 한다. 그러나 실제로 과연 오화를 무서워 할런지는 의문이라고 생각이 되는 것이다. 그이유 중에 하나는 오화 속에는 바로 己土가 끼어있다는 점인데, 이 기토는 유금이 가장 좋아하는 습토이기 때문이다.

습토를 좋아하는 것은 土生金의 상생관계가 유지되는 까닭이다. 건조한 흙은 사실 금을 생조하는데 상당한 문제를 안고 있는 셈이다. 戌土나 未土는 표면적으로야 틀림없는 토라고 하겠지만, 실제로 과연 生金을 할 수가 있겠느냐는 질문에는 의문이 많다.

이런 관점에서 볼적에 습토는 무지무지하게 맘에 드는 성분인데, 그 러한 성분인 己土가 무서운 丙丁火의 속에 끼어있다는 것은 마치 적진 속에서 밥을 담당하는 사람이 내 어머니라는것 만큼이나 여유가 있는 셈이다.

그러니까 유금은 오화를 만나도 무서워서 벌벌 떨지는 않을 것 이라고 보는 것이다.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면서 유금이 가장 강하다는 생각으로 정리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유금의 구조를 관찰 해볼적에 대단히 강한 자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데, 이러한 점은 다른 왕지도 또한 마찬가지로 이해를 하면 되겠으나, 특히 유금에게 와서 강조를 하는 것은 三合이든 六合
(삼합은 세 개의 地支 글자가 모여서 그룹을 이루는 것을 말하고, 육합은 두 개씩의 글자가 모여서 짝을 이루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12 개의 글자가 서로 짝을 이룸으로써 6쌍이 된다는 이야기이다.)이든 간에 무조건 유금과 만나기만 하면 모두 금으로 화한다는 점이 돋보여서이다.

巳酉丑도 合金이 되고, 辰酉도 合金이 된다. 다른 것을 살펴보지만, 어느 것도 이와같이 철저하게 자신의 성분으로만 화하는 것은 없는 셈이다. 子水는 육합에서 子丑合土가 되고, 卯木은 육합 에서 卯戌合火가 된다.

그리고 오화는 육합에서 午未합은 되는데 화하지는 않는다고 되어있는 것으로 봐서 유금보다 힘이 강하다고는 못할 형편이 아닐까 싶다. 이러한 정황으로 볼적에 그래도 가장 강한 글자라고 볼 수가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이다.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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