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형유산

세계무형유산 /말라위 /빔부자 치유 의식 춤(6)

eorks 2019. 6. 6. 00:13

세계무형유산 /말라위 /빔부자 치유 의식 춤
[Vimbuza Healing Dance]

Vimbuza healing dance(빔부자 치유 의식 춤)

Vimbuza healing dance(빔부자 치유 의식 춤)

Vimbuza healing dance(빔부자 치유 의식 춤)

Vimbuza healing dance(빔부자 치유 의식 춤)

Vimbuza healing dance(빔부자 치유 의식 춤)

Vimbuza healing dance(빔부자 치유 의식 춤)

Vimbuza healing dance(빔부자 치유 의식 춤)

    국가 : 말라위(Malawi)

    등재연도 : 2008년
    본문 :
    빔부자(Vimbuza)는 말라위 북부 툼부카(Tumbuka)인들 사이에 잘 알려진 치유의 춤이다. 이것은 아프리카 반투(Bantu) 어를 사용하는 지역에서 발견되는 치유 전통인 느고마(ng’oma)가 표현된 중요한 전통이다. 이 전통을 금지하고자 하는 수년간의 시도에도 불구하고 ‘고통의 북’을 뜻하는 느고마는 오랜 역사 속에서 살아남아 원주민의 기초 의료체계로 자리 잡았다.

    빔부자의 치유 의식의 대상인 대부분의 환자는 정신적 문제를 앓고 있는 여성이다. 유명한 치유사는 마을에 ‘템프히리(temphiri)’라는 환자 치유소를 가지고 있으며 환자는 이곳에 머물면서 몇 주일에서 몇 달에 걸쳐 치료를 받는다. 치유사는 진단을 하고 난 후 환자에게 치유의식을 거행한다. 이때 마을의 여성과 어린이들은 환자를 가운데 두고 원형으로 둘러서서 천천히 트랜스 상태(trance, 영매가 접신할 수 있는 상태)로 들어가 치유의 영혼을 부르는 노래를 한다. 의식에 참여하는 남성은 북을 치는 사람뿐이며, 때때로 치유사가 남성일 때도 있다. 환자는 노래와 북의 연주에 따라 스스로 병을 치유하기 위해 춤을 출 수 있으며, 이것은 강력한 치유의 체험이 된다. 이 치유 의식에 쓰이는 다양한 레퍼토리의 노래와 복잡한 북 연주, 다양한 춤은 툼부카인들의 풍부한 문화유산으로 발전하였다.

    빔부자 치유 의식은 19세기 중반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압제의 정신적 외상을 극복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비록 기독교 선교사들이 이 의식을 금지했지만 영국 식민지 기간 동안 점차 치유를 위한 춤으로 더욱 발전하였다. 빔부자 의식은 환자가 빔부자의 신앙에 심취하는 것으로써, 환자가 주변 사회에 수용되거나 이해되는 방식으로 정신적인 문제를 표출하고 치유할 수 있었다.

    툼바카인들에게 빔부자 의식은 대체의학적인 치유 기능 외에도 예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툼부카인(Tumbuku)들이 거주하는 농촌 지역에서는 여전히 이 종교의식이 연행되고 있지만 기독교 교회와 현대 의학으로 인한 압력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빔부자 치유 의식 춤 [Vimbuza Healing Dance]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영/불어 원문))

......^^백두대간^^........白頭大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