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록유산 /폴란드 /바르샤바 게토 기록물(에마누엘 린겔블룸 기록물)
[WARSAW Ghetto Archives(Emanuel Ringelblum Archives)]
「바르샤바 게토 기록물(에마누엘 린겔블룸 기록물)」은 바르샤바 게토(ghetto, 강제 격리된 유대인 거주 지역)의 폐허에서 회수한 1,680종의 문서들(약 25,000페이지 분량)로 구성되어 있다.
이 기록물에는 정부 문서, 게토 내 유대 인의 저항에 관한 기록, 홀로코스트 중 유대 인 공동체의 운명에 관한 증언, 홀로코스트의 희생자들이 후손에게 그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수집한 문학 및 예술 작품, 개인 서신 등이 포함된다. 그 기원과 역사적 가치의 관점에서 매우 고유한 이 기록물의 내용은 주로 나치가 점령한 유럽에서 가장 규모가 컸던 게토(약 500,000명 거주)와 관련된 것이지만, 실상 나치에 점령된 폴란드 전체에 관한 기록으로서 3,500,000명에 달하는 유대인 공동체의 운명, 쇼아(shoah, 히브리 어로 ‘절멸’이라는 뜻)에 관한 것들이다. 에마누엘 린겔블룸(Emanuel Ringelblum, 1900~1944, 폴란드 역사학자 및 정치인)의 기록물과 관련된 거의 모든 사람들은 게토 혹은 집단 학살 수용소에서 사망하였다.
국가 : 폴란드(Poland)
소장 및 관리기관 : 유태인 역사연구소(Zydowski Instytut Historyczny Instytut Naukowo-Badawczy)
등재연도 : 1999년
세계적 중요성·고유성·대체 불가능성 :
게토 기록물에 포함된 문서들, 이를테면 처형일 전날에 느끼는 개인의 감정을 증언하는 작별 편지와 같은, 특히 개인의 운명에 관한 기록은 그 작성자의 인종이나 종교적 동질성 여부와는 무관하게 인류 보편적인 성격을 지닌다. 이상의 문서들은 또한 홀로코스트가 이루어진 데 대한 수천 가지의 직접 정보를 상세하게 포함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바르샤바 게토 기록물(에마누엘 린겔블룸 기록물) [WARSAW Ghetto Archives(Emanuel Ringelblum Archives)]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세계기록유산(영/불어 원문))
......^^백두대간^^........白頭大幹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