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록유산

세계기록유산 /오스트리아 /빈 녹음기록보관소의 역사적 컬렉션(1899~1950)(40)

eorks 2019. 7. 12. 00:32

세계기록유산 /오스트리아 /빈 녹음기록보관소의 역사적 컬렉션(1899~1950)
[The Historical Collections (1899-1950) of the Vienna Phonogrammarchiv]
    빈 녹음기록보관소(Phonogrammarchiv)는 왕립과학원(Imperial Academy of Sciences)의 회원들이 1899년에 설립한 세계 최초의 녹음기록보관소이다. 100여년의 역사 동안 녹음기록보관소의 컬렉션은 50,000점의 녹음 자료(약 7,000시간 분량)로 확대되었다. 빈 녹음기록보관소는 세계적 컬렉션들 중 가장 규모가 큰 보관소 중 하나이며, 다른 녹음기록보관소들과 함께 전 세계 구전 문화유산의 상당량을 보호하고 있다.

    ‘빈 녹음기록보관소의 역사적 컬렉션(1899~1950, The Historical Collections (1899-1950) of the Vienna Phonogrammarchiv)’은 세계기록유산 등재로 더욱 빛나게 되었다. 당시 인류학 연구에서의 음성 녹음은 복잡하고도 기술적으로 까다로운 작업이었으므로 1950년대 중반 휴대용 자기 녹음기가 개발된 이후처럼 일상적인 활동은 아니었다. 빈 녹음기록보관소의 역사적 컬렉션에는 주로 민족언어학, 또는 민족음악 성격을 띠는 4,000여 점의 녹음기록물이 포함되어 있다. 베를린 녹음기록보관소의 역사적 컬렉션과 함께 두 기관에 소장된 내용 일부는 녹음 이후 그 음성 원천이 사멸하였거나 최소한 크게 변화된 것이 많다. 또한 서구 문명의 영향을 받기 이전 시대의 구송(口誦) 전승 단계의 문화를 보여 주며, 전 세계를 아우르는 축음기 분야의 몇 안 되는 초기 기록물이다. 이 녹음기록물의 대다수는 동종의 기록 중 역사가 가장 오래된 것이며, 그 일부는 유일한 것으로서 광범하고 저명한 간행물의 1차 원천 자료로 사용되어 왔다.

국가 : 오스트리아(Austria)
소장 및 관리기관 : 오스트리아 학술원(Österreichische Akademie der Wissenschaften) 녹음기록보관소
등재연도 : 1999년
세계적 중요성·고유성·대체 불가능성 :
몇몇의 역사적 컬렉션(Pöch, Idelsohn, Russische Kriegsgefangene)은 전문가들이 해당 분야의 문화에 대한 지식을 얻는 데 막대한 공헌을 하였고, 문화 연구의 기초자료로 여겨지고 있다. 녹음된 증거가 없었다면 우리는 역사 사료의 연속성에서 중요 부분을 유실하였을 것이다. 인간의 사고 및 문화적 표현의 상당 부분은 그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따라서 빈 녹음기록보관소의 컬렉션은 전반적으로, 특히 역사학적 관점에서 인류 문화의 한 부분을 널리 알리고 전 세계에서 접근 가능하도록 만들기 위해 특별히 노력해야 한다. 아울러 구송 전승된 문화적 표현의 기록물은 각각의 문화 공동체 구성원들에게 자긍심을 드높이고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주지할 필요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빈 녹음기록보관소의 역사적 컬렉션(1899~1950) [The Historical Collections (1899-1950) of the Vienna Phonogrammarchiv]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세계기록유산(영/불어 원문))

......^^백두대간^^........白頭大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