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운볍(開運法)(7) 2) 상대방의 일간이 내 용신인가 확인 이것은 용신을 확인하고 난 다음에 대입이 되는 항목이다. 우선 앞의 항목에 의거해서 자신의 운명에 대한 암시를 읽었다면 비로소 상대방이 여기에 걸맞는지 이질적인지에 대해서 관찰을 하게 된다. 여기에서는 가장 우선적으로 대입을 해야 할 것이 상대방의 일간이 내 용신에 해당하는 것인가를 봐야 하는 것인데, 가령 갑목이 용신이라면 상대방은 갑일주이기를 바라는 것이다. 이것을 응용하게 되면 내 용신을 깨고 있는 기신이 상대방의 일간이 된다면 이것은 아무래도 흉한 인연이 될 암시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인데, 일리가 있다고 본다. 그렇다고 해서 애초부터 신경을 곤두세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된다. 살아가면서 항상 기본적인 생각을 깔아 놓고서 관찰을 해보시면 될 것이다. 낭월이는 구태여 이러한 방식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상담을 의뢰하는 사람이 물으면 일러주기는 하지만, 스스로는 그냥 인연이 있어서 만나겠거니... 하는 생각으로 누구든지 오면 반기고, 가면 전송할 뿐이다. 이것은 불교에서 말하는 오는 사람 막지않고, 가는 사람 잡지않는 법칙이기도 하다. 이것이 그야말로 자연의 이치에 달관한 사람이나 할 수 있는 행동이 아닌가 싶어서 항상 흉내를 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실제로 쉽지는 않음을 늘상 느끼고 있다.
3) 희용신은 아니지만, 서로 상생인 경우 일반적으로 무난한 관계로 보고 있다. 구태어 기구신만 아니라면 서로 상생이 되는 경우의 관계는 무난한 것으로 보면 될 것이다. 다만 반드시 주의를 해야 할 것은 용신이라고 하더라도 상대방과의 일간대비가 편관이 되어서는 곤란하더라는 말은 반드시 하게 된다. 즉 부부간의 궁합을 생각해 볼 적에, 남편이 乙木인데, 여성이 辛金이라면 이것은 일단 고려의 대상에서 제외시키도록 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경우는 男丙女壬의 관계이다. 이 경우에는 절대로 화합이 되기가 어렵다고 봐서 웬만하면 정리를 하도록 권하게 되는데, 일단 현실적으로 임상을 해보면서 잘 살고있는 가정을 보기 어렵다는 것에서 나름대로 확신을 하고 있는 항목이기도 하다. 이유는 간단하다. 이 사회가 남성위주로 되어있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남자가 여자에게서 정면으로 극을 당하게 되면 심리적으로 불안정 하게 되는 것이고, 그 결과는 가정불화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이 자연스러운 추리이다. 그러니까 男壬女丙의 경우라면 그런 대로 넘어갈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되는 셈이다. 다시 말하면 남자가 壬水가 용신이라고 하면 여성이 壬水로 들어올 것이 아니라, 癸水로 들어와 달라는 것이다. 정면으로 들어오는 것은 너무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이 정도의 설명이면 충분히 납득을 하셨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런 식으로만 생각을 해보면 될 것이다. 중요한 것은 두 사람의 관계가 결혼이든 동업이든 뭐든지 간에 일단 용신이 그 사이를 끼어 든다는 점을 관찰하면 되겠다. 그렇게 보면 어느 쪽에서 일방적으로 손해를 보게 되던지, 이익을 보게 되는 과정이 발생하게 되는데, 그 추리는 역시 용신에 해당하는 쪽에서 손해를 볼 가능성이 높다고 보면 되겠다. 물론 둘 다 서로에게 용신이 된다면 더 말할 나위도 없이 공생관계가 이뤄질 것은 분명하다고 하겠다. 인연의 관계는 상당히 복잡한 사정이 얽혀 있기 때문에 간단하게 말을 할 수는 없겠지만, 이 정도라면 의미전달은 되었을 것이다. 여기에서 더욱 복잡한 의미는 스스로 임상을 통해서 쌓아 가시기 바란다. 결론은 궁합이 라고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며 반드시 참고를 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 것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운명을 개선한다는 차원에서도 응용을 해볼 필요가 있다고 하는 생각도 함께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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