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

간명비법(10)

eorks 2019. 11. 27. 00:11
풍수지리(風水地理)

간명비법(10)
10. 천복지재

천간과 지지는 서로 상생해야 사주가 길해진다 즉 동주의 천간과 지지가 서로 상생하면 용신이 강력해지며 사주가 맑아지는 것이다 이를 천복지재라고한다
그러나 이는 용신 또는 희신과 같이 강력해질수록 사주가 길해지는 경우를 말하는 것이며, 사주중에 흉신이 있을 때는, 이를 억제해야 하므로, 희신의 경우와는 반대로 간지는 천복지재가 되지 아니하여야만 사주가 길해진다
사주의 용신 또는 희신이 갑을목인 겅우, 이것이 인묘해자등의 지지를 만나야 갑을목이 왕성해지고 용신 또는 희신이 유력하게 된다 또 인묘목이 용신 또는 희신인 경우 이것이 갑을임계등의 천간을 만나면 서로 생조하여 용신 또는 희신이 왕성하게 되고 사주가 길하다

기해 정묘 경신 경진(병인 을축 갑자 계해 임술 신유)
묘월생이므로 경금이 심히 약화된 때이나, 시주와 일지에 경신금과 진토가 있어 신강이다 고로 월간의 정화가 용신이다 정화는 사주 중에 비록 하나이기는 하나, 지지에 묘목이 있어 정화를 끊임없이 생하고, 년지의 해수와 삼합하여 목으로 화였으므로 해수로 하여금 정화를 극해 못하게 하고 있다 즉 천복지재가 되어 용신이 강하고, 사주가 순수청묘하게 되었다 임, 계, 해수운을 만나더라도 년간이 기토가 이를 막고 묘목이 이를 목으로 화하게 하여 무사하였다 소년시절에 등과하여 한 평생 관직에 있었으며 그 벼슬이 이품(현재의 장관)에 이르렀다

경신 임오 신유 계사(계미 갑신 을유 병술 정해 무자)
이 사주는 오월생이라 용신인 오, 사화가 강력한듯 하다 그러나 사주 중의 왕성한 경신금이 생하는 임계에 눌려 있으며, 사주 속에 목이 없어 사오화는 무력하다
고로 신, 유운에는 이상할 정도로 가도가 파모 되었으며 병술 대운에는 크게 호강하였으나 해운에는 가파인망 하였다

경신 임오 신유 갑오(계미 갑신 을유 유술 정해 무자)
이 사주는 앞의 사주와 대동소이하다 그러나 시가 오시라 앞의 사주와 같이 사유삼합하여 금으로 화하지 아니하였으며 갑목이 천간에 있어 상생하고, 왕성한 임수를 목으로 화하게 하여 오화를 극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고로 소과에 급제한 후 사로에 올라 그 벼슬이 관찰사(지금의 도지사)에 이르렀다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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