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

간명비법(7)

eorks 2019. 11. 24. 00:02
풍수지리(風水地理)

간명비법(7)
7. 유정 무정

사주가 길하려면 용신이 왕강하여야 하는데, 용신이 일주와 근접해 있을수록 그 작용력이 강하다 이와 같이 일간과 용신이 서로 가까이 있는 것을 유정이라 하고,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을 무정이라 한다 사주가 유정이면 일간의 정신이 왕성해져서 귀격이 된다
일관과 용신이 근접해 있지 아니하더라도 서로 유정인 경우가 있다 즉 용신이 일간과 원격되어 있더라도 타육신이 용신과 합이 되어, 그 육신도 용신으로 화한 경우와 사주에 희신이 없고 한신 및 기신만 있는 경우 한신과 기신이 합이 되어 희신으로 화하는 경우이다
예컨대 사주의 용신이 병화인 경우 병화는 시간에 있고 월간에 임수가 있고 년간에 정화가 있어, 정과 임이 간합하여 목으로 화해서 병화를 생할 때이다 또 일간의 용신이 경금인데 이것이 년지에 있어 일간과 원격한 때 월간에 을목이 있으면 서로 간합하여 금으로 화해 경금이 일간에 가깝게 오게 된다 또 일간의 용신이 병화이나 이것이 사주에 없고 계가 있을때 무계가 화하여 사주의 용신이 되는 때이다 또 일간의 용신이 금이나 년지에 유금이 있어 용신이 멀리 떨어져 있을 때 일지에 사화가 있으면 서로 삼합하여 기신인 사화를 금으로 변하게 할 뿐 아니라 년지의 유금을 일간에 접근시킨다

정유 갑진 무술 무오(계묘 임인 신축 경자 기해 무술)
사주에 토가 겹쳐 있으며, 월지의 갑목을 용신으로 삼기에는 너무나 약하다 고로 용신은 왕성한 토기를 누설시키는 금이다 따라서 일간인 무토와 월지의 유금은 의사가 서로 통하고 싶으나 거리가 너무 멀다 이를 접근시켜주는 것이 월지의 진토이다 즉 진토가 매파가 되어 유금과 육합하여 금으로 화해 년지의 유금이 월지에 있는 것과 같은 작용을 하게 만들었다 초년 계묘 대운에는 한신의 작용으로 무사했으나 임인운에는 인목이 진토를 극해서 공명도 없을 뿐만 아니라, 형상을 여러번 당했다 신축 대운은 유금과 삼합이 되어 금기가 왕성해서 과거에 급제하고 그 후 대운도 서북 토금운이므로 용신을 왕성하게 하여, 벼슬이 상서에 이르렀다

정유 을사 정축 병오(갑진 계묘 임인 신축 경자 기해)
생월이 사월 화왕지절이고 비견, 겁재가 여러 개 있어 화세가 맹열하다 년지의 유금이 용신이나 그 거리가 너무 멀고 사화가 그 사이를 가로 막아 무정인듯이 보인다 그러나 년, 월, 일지가 삼합하여 금으로 화해 사주가 유정하게 되었다 금상첨화로 일지에 습토인 축이 자리잡아 회화생금하여 사주가 대길하다 고로 등과하여 벼슬이 삼품에 이르고 명리쌍전하였다

계유 무오 병진 갑오(정사 병진 을묘 갑인 계축 임자)
병화가 오월 오시에 생하였으르로 왕성한 것은 말할 것도 없다 년간의 계수가 용신인 유금을 화로부터 보호해 줄 듯하나 무토가 간합하여 도리어 화기를 더욱 성하게 해주고 있다
유금이 일지의 진토와 합이 되어 사주가 유정인 듯 하나 아깝게도 오화가 그 사이를 가로 막아 무정으로 변하게 하였다
설상 가상으로 대운마저 동남 목화운이므로 삼처칠자를 사별하고화재를 네번 당하다 인운에 죽고 말았다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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