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풀이(5)(2) 처복과 재복 사주추명학에서는 처복의 길흉과 재복의 유무, 두 가지를 모두 사주상의 재성에 의하여 판단하므로 양자를 혼돈하기 쉽다 이 양자의 구별을 고인들은 사주가 맑으면 처복이 좋고, 탁하면 재복이 있다고 하였으나, 설명이 막연하므로 다음에 이를 상술한다 * 신왕하고 관살이 있으나 그 옆에 인수 또는 편인이 있어 그 기운이 누출되어 약화될 때, 재성이 관살을 생조하나 식상이 전혀 없으면 처복만 있고 재복은 없다 * 신왕하고 관살이 미약하고 식상이 강한 때, 재성이 있어 식상을 재성으로 화하게 하고, 다시 재성이 관살을 생조하는 사주는 처복과 재복 양자를 겸비한다 그러나 재성이 있더라도 윗 경우처럼 관살과 식상사이를 통관시키지 아니할 때는 비록 재복은 있으나 처복은 없다 * 신왕하고 비겁이 많은 사주에 식상은 있으나 관살은 없고 재성이 비겁에 의해 파극되지 아니한 때, 사주에 인성이 없으면 재복과 처복이 있고, 인성이 있으면 재복은 있으나 처복은 없다 * 이상의 경우 외에는 처궁인 일지의 동태를 관찰하여 처복과 재복이 길흉을 구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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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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