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명, 요사할 사주(4)
(1) 평생무병자 오행은 하늘에 있어서는 오기가 되고, 땅에 있어서는 오행이라 하고, 인체에 있어서는 오장이 된다. 우리 인간이 만물의 영장인 소이도 오행을 모두 구비한 까닭이다. 고로 오행이 조화되면 질병이 없고, 평생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 여기서 오행의 조화란 생극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주상 오행이 안전되어 결손이 없는 것을 말한다. 기약을 억부하고 태왕을 누설시키고 태약을 억제하는 것도 오행의 조화이다. 이 법칙에 합당한 사주는 평생 아무 질병없이 지낼 수 있다. 계미 갑인 무술 경신 계축 갑인 무술 경신 갑자 병자 계해 을묘 첫째 사주는 무토가 갑인월에 출생하여 토가 허약하듯 하나 일지에 통근하고 년지의 미토가 계수를 억제하여 신살상정이 되었다. 고로 구순이 넘도록 이목이 총명하고 거동이 자유로왔다. 둘째 사주는 앞의 사주와 년지의 미토 대신 축토가 있을 뿐 그 외의 팔자는 동일하다. 그러나 미토는 조토라 개수를 억제할 수 있으나, 축토는 습토라 계수를 오히려 생조한다. 고로 편관이 왕성하고 일주가 약해져 오행의 조화가 잡히지 아니한 사주가 되었다 원인은 년지가 습한데 있으므로 노년에 머리에 큰 종기가 생겨, 그로 인하여 죽고 말았다. 셋째 사주는 왕성한 시기를 을, 묘목이 노출시키고 사주에 금이 없어 목기가 왕성하다. 고로 오행이 조화되었다. 구순이 가깝도록 건장하여 오십대의 장년으로 보였다.
(2) 어떤 병에 걸리기 쉬운가? 만가지 질병은 오행의 부조화에 의하여 생기는데, 오행이 태강하거나, 태약하면 질병에 걸리기 쉽다. 각 오행의 인체상 소속을 밝히면 다음과 같다. 갑을-간장, 담, 신경계통 특히 정신병, 두면 병정-심장, 소장, 안목 무기-위장, 비장, 복부, 피부 경신-폐, 대장, 근골, 사지 임계-신장, 방광, 혈액
사주의 격극에 목이 태과하거나 불급하면 간장등에 질병이 있고, 화기가 태과 또는 불급하면 심장등에 병원이 있다. 금일생으로 일주가 약하거나, 용신인 금이 쇠약하고 불이 왕성하면 그 운에 가서 폐병에 걸린다. 일주인 토가 허약하거나, 용신인 토이 쇠약하고 목운을 만나면 위장병이 생긴다. 사주에 금목이 상쟁하면 골절이나 신경통에 걸리기 쉬우며, 수화 상극이 되면 시력이 약해지거나 안질이 생긴다. 건록이 극해되면 냉증이 생긴다. 금일생으로 사주에 수기가 많을 때, 사주가 과하게 습하거나, 기신인 병, 정화가 섞이면 해소가 생긴다. 사주 중의 토기가 과하게 건조하거나, 과하게 습하면, 피부병이 생긴다.
계유 병진 계해 정사 (을묘 갑인 계축 임자 신해 경술) 이 사주는 재다신약격이다. 월지의 진토가 누화생금하여 일주를 생조하므로 길신이다. 을묘, 갑인대운은 왕목이 해중의 갑목과 진중의 을목을 인출하여 진을 극해하고, 누수생화하여 위장병과 신경계통의 질환으로 신음하였다. 그러나 계축 대운 이후는 씻은 듯이 완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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