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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형유산 /오만 /알바르아, 오만 도파르 계곡의 음악과 춤(227)

eorks 2020. 1. 17. 01:26

세계무형유산 /오만 /알바르아, 오만 도파르 계곡의 음악과 춤
[Al-Bar’ah, music and dance of Oman Dhofari Valleys]
요약 : 알바르아(Al-Bar’ah)는 남부 오만(Oman)의 도파르(Dhofar) 산지에서 유래하는 베두인족(Bedouin)의 음악 전통이다. 알바르아는 북의 반주에 맞추어 싸움터에 나갈 때처럼 추는 춤과 부족의 방언으로 지은 시를 노래하는 예술 장르이다. 알바르아는 10명~30명의 남녀가 반원을 이루며 연행한다. 이들이 노래를 부르며 박수를 치는 동안, 2명의 남성 춤꾼이 일정한 춤사위를 보여주면서 ‘한자르(khanjar, 단검)’를 때때로 어깨 높이보다 위로 휘두르기도 한다. 춤꾼들의 스텝은 복잡하지 않지만, 다른 연행자들과 맞추거나 음악에 따르기 위해서 상당한 솜씨가 필요하다. 각 부족은 각각의 북의 반주와 춤사위로 이루어진 서로 다른 형태의 특유의 알바르아 형식을 가지고 있다. 알카시르(al-kasir)·알라흐마니(al-rahmani)·아드다프(ad-daff) 등의 북과 알카사바(al-qassaba)라는 피리 연주로 반주한다.

알바르아 춤은 결혼이나 할례, 종교적 축제 때 옥외에서 연행된다. 오만의 베두인족 춤에서는 부족의 우두머리가 부족의 가장 하층에 있는 사람과 어울리는 등, 계급의 차별을 두지 않는다. 이 전통은 베두인족의 기사도 정신과 힘·용기·관용·환대 등을 나타낸다. 춤은 또 사랑과 유혹의 시적인 주제를 강조하기도 한다. 알바르아 연행자는 도파르 출신이 많으며, 이들은 알바르아의 시적 다양성과 연행 전통을 유지하고 후손에게 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알바르아, 오만 도파르 계곡의 음악과 춤

알바르아, 오만 도파르 계곡의 음악과 춤

알바르아, 오만 도파르 계곡의 음악과 춤

알바르아, 오만 도파르 계곡의 음악과 춤

알바르아, 오만 도파르 계곡의 음악과 춤

알바르아, 오만 도파르 계곡의 음악과 춤

알바르아, 오만 도파르 계곡의 음악과 춤

알바르아, 오만 도파르 계곡의 음악과 춤

알바르아, 오만 도파르 계곡의 음악과 춤

    국가 : 오만(Oman)
    등재연도 : 2010년
    지역 정보 :
    아라비아 반도에 있는 오만 토후국의 도파르 산지(도파르 지방)에서 연행되는 알바르아는 전통적인 남성들의 춤으로, 도파르 산지는 오만과 예멘 인민공화국 사이의 국경에 자리 잡은 하드라마우트(Hadramaouth) 산지의 남쪽 부분에 해당한다.
    이 활기찬 춤은 북의 반주와 함께 부족에서 지은 시의 노래에 맞추어 춘다. 일반적으로 부족이 싸움터에 나갈 때 추는 춤과 관련된 이 춤은 부족 사회의 사회적 관계를 여러 가지 정해진 방법으로 표현하는 춤이기도 하였다. 1980년대 이후로 이 전통은 오만에서 도파르 지방 문화의 상징이 되었다. 오랫동안 베두인족 사회의 유산이자 관습으로 여겨져 왔지만, 오늘날에는 베두인족 여부와 관계없이 도파르의 모든 주민이 연행한다.

......^^백두대간^^........白頭大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