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록유산

세계기록유산 /멕시코, 이탈리아 /베르나르디노 데 사아군 수사(1499~1590)의 저작물(298)

eorks 2020. 3. 29. 00:19

세계기록유산 /멕시코, 이탈리아 /베르나르디노 데 사아군 수사(1499~1590)의 저작물
[The work of Fray Bernardino de Sahagún (1499-1590)]

The work of Fray Bernardino de Sahagún (1499-1590)

The work of Fray Bernardino de Sahagún (1499-1590)

The work of Fray Bernardino de Sahagún (1499-1590)

The work of Fray Bernardino de Sahagún (1499-1590)

The work of Fray Bernardino de Sahagún (1499-1590)

The work of Fray Bernardino de Sahagún (1499-1590)

The work of Fray Bernardino de Sahagún (1499-1590)


국가 : 멕시코(Mexico), 이탈리아(Italy)
소장 및 관리기관 : 마드리드 왕립도서관(Real Biblioteca de Madrid), 왕립역사학회(Real Academia de la Historia), 라우렌치아나 도서관(Biblioteca Medicea Laurenziana)
등재연도 : 2015년
‘베르나르디노 데 사아군 수사의 저작물’ 컬렉션은 고대 멕시코에 관한 가장 유명한 역사적 자료 중 하나이다. 베르나르디노 수사(Fray Bernardino de Sahagún, 1499~1590)는 근대 인류학의 개척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 저작물은 인류학적 관점에서 수행된 학문 연구의 주된 사례로 여겨지고 있다.

『프리메로스 메모리알레스(Primeros Memoriales, 최초의 기억들)』 또는 ‘테페아풀코 필사본(Manuscripts of Tepeapulco, 테페아풀코에서 만들어진 필사본)’이라는 별칭으로도 알려져 있는‘마드리드 코덱스(Matritense Codex)’는 에스파냐 왕립역사학회의 도서관과 마드리드의 왕궁에 소장되어 있다.

멕시코의 저명한 사학자 프란시스코 델 파소 이 트롱코소(Francisco del Paso y Troncoso, 1842~1916)는 ‘마드리드 코덱스’가 『프리메로스 메모리알레스』, 『메모리알레스 콤플레멘타리오스(Memoriales Complementarios)』, 『메모리알레스 엔 트레스 콜룸나스(Memoriales en Tres Columnas)』, 『메모리알레스 콘 에스콜리오스(Memoriales con Escolios)』 및 『메모리알레스 엔 에스파뇰(Memoriales en español)』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을 규명한 바 있다.

한편, ‘피렌체 코덱스(Florentine Codex)’는 피렌체에 있는 라우렌치아나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이 코덱스는 본문을 2단으로 섹션을 나누고 나우아틀어와 에스파냐어로 작성한 책으로 3권으로 묶여 총 12책으로 되어 있다. 디에고 파녜스(Diego Panes)가 18세기에 정교하게 만든 필사본 1부를 나중에 누에바 에스파냐(Nueva España, 멕시코)로 들여왔는데 돈 카를로스 마리아 데 부스타만테(Don Carlos María de Bustamante, 1774~1848)는 이 판본으로 1830년 최초의 멕시코본 『누에바 에스파냐의 문물 일반사(Historia General de las Cosas de la Nueva España)』를 펴냈다.

이후 에스파냐어로 작성된 모든 판본에는 이와 같은 이름을 사용하게 된다. 사아군이 주도하여 완성한 이 저작물에는 고대 멕시코 사람들의 역사, 정체성 그리고 문화의 해석에 있어 번역가인 사아군의 두드러진 역할이 잘 드러나 있다.

세계적 중요성 · 고유성 · 대체 불가능성 :
사아군 수사는 여러 저작물을 수정, 첨삭, 편집함으로써 복음 전파자, 역사학자, 언어학자로서 다양한 작업을 수행했다. 그는 나우아틀(Náhuatl)어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글을 썼으며, 이어서 카스티야어와 라틴어도 첨가하며 사용했다. 그가 고대 멕시코인의 문화, 신앙, 예술, 풍속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면서 연구를 시작한 것은 1547년이었다. 그는 이 과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근대적 조사 방법을 고안하여 적용했다.

우선 그는 원주민 소년들을 사제로 가르치기 위한 학교인 ‘콜레히오 데 라 산타크루스 데 틀라텔롤코(Colegio de la Santa Cruz de Tlatelolco)’의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나우아틀어로 질문지를 작성하였고 이어서는 로맨스어, 즉 라틴어와 카스티야어로 작성한 질문지를 배포했다. 당시에 학생들은 모국어인 나우아틀어를 능숙하게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고 나서 이 질문지를 원주민 부족장에게 읽어주었고, 부족장들은 마을의 원로들을 시아군에게 보냈다. ‘사아군의 정보원’이라 알려진 이들은 사아군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사아군은 보편적인 가치를 지닌 매우 풍부하고 방대한 민족지학(民族誌學)적 저작물을 남겼다. 예를 들면 『프리메로스 메모리알레스』를 보면 의식 달력을 작성할 때 중요한 축하 행사를 강조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축하해야 할 요소가 무엇인지 보충하여 정확하게 알려주는 그림도 함께 실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베르나르디노 데 사아군 수사(1499~1590)의 저작물 [The work of Fray Bernardino de Sahagún (1499-1590)]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세계기록유산(영/불어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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