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의 효능

대극 의 효능

eorks 2020. 9. 19. 20:03

대극 의 효능

식물명 : 대극

▶다른이름 : 우독초, 하마선(下馬仙), 버들옻.경대극
▶학명 : Euphorbia Pekinensis Ruprecht
▶분류 :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쥐손이풀목 대극과의 여러해살이풀


대극 

대극(大戟)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뿌리가 맵고 쓰기 때문에 먹으면 목구멍을 몹시 자극한다"고 하여 한자로 대극(大戟)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하며, 버들옻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대극의 잎이 버드나무의 잎처럼 생겼으며 잎을 자르면 옻나무처럼 흰 즙액이 나온다고 하여 '버들옻'이라고 부른다

잎은 버들잎과 비슷한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습니다.

꽃은 노란색이며 열매는 납작하고 둥글며 혹이 있습니다.

줄기는 곧게 자라고, 밑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자르면 유액이 나온다.

잎은 어긋난다. 꽃은 6월에 원줄기 끝에 달린다.

삭과는 사마귀 같은 돌기가 있고, 종자는 넓은 타원형이다.

약재는 고르지 않은 긴 원추형으로 조금 구부러졌고 곁뿌리가 난 것도 있으며, 길이 10~20㎝, 지름 1~4㎝이다.

근두부는 굵으며 둥근 모양의 줄기자리가 남아 있다.

바깥면은 회황색~회갈색으로 엉성하고 세로주름무늬와 가로로 된 피목이 있다.

전국 각지의 들판에서 자랍니다.

뿌리를 대극이라고 하는데, 가을에 케서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립니다.

뿌리는 맵고쓰며, 먹으면 인후를 몹시 자극합니다.

그래서 대극이라 불립니다


효능

뿌리에 에우포르닌 약 0.7%(에우포르네틴과 포도당, 아라비노즈로 물분해됨), 고무질, 수지가 있다.

맛이 쓰고 성질이 차며 독이 있고, 대소장을 잘 통하게 하여 소변과 대변을 소통시키는 효과가 있다.

덩어리인 적을 없애며 얼굴이나 몸의 부종, 복수창만, 창양 등에 사용한다.

에우포르빈산무수물은 설사작용이 있습니다.

한의에서 뿌리를 물을 내보내고, 변을 통하게 하는 약으로 물고임, 부기, 복수, 신장염, 복막염 등에 1.5~3g을 달여서 먹습니다,

피부,점막에 대한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킨다.

많이 먹은 경우에는 목구멍이 붓고 충혈되며 메스꺼움, 구토, 배아픔, 설사를 하고 점차 어지럼증, 경련, 정신흐려지기, 눈동자커지기, 숨가쁨 등이 나타난다.


주의사항

대독(大毒)식물이며 중독증상으로 간기능 상실, 황달, 설사, 복부창만, 신장 이상등을 일으킬 수 있다.

독성이 강한 약재이므로 허약자나 임산부는 복용을 금한다.

하루 2~3g을 초과하지 말아야 하고 단종으로는 거의 쓰지 않으며 법제하여 다른 약과 섞어 쓰는데, 감초와는 배합금기이므로 함께 쓰지 말아야 한다.


[ 대극 ]

대극은 대극과 대극속에 속하는 식물로 전세계에 약 160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약 11종 및 변종이 자라고 있다.

대극속은 모두 줄기를 자르면 흰유액을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대극속의 종류를 보면 민대극(붉은대극), 흰대극(흰버들옻), 두메대극(두메버들옻), 암대극(바위버들옻, 갯바위대극), 참대극(참버들옻), 낭독(오독도기), 대극(버들옻), 개감수, 감수, 지리대극 등이 자라고 있으며 대부분 유독식물이다.


이 가운데는 흔히 비단풀로 불리우는 애기땅빈대, 땅빈대, 큰땅빈대와 같은 독성이 없는 식물도 있으며 바닷가에 자생하는 등대풀도 대극속에 포함된다.


대극과의 대극은 뿌리가 좀더 가늘고 대극과의 감수 및 개감수는 뿌리가 약간 둥글면서 굵은 것이 특징이다.


줄기 잎 및 뿌리에서 유즙이 흘러 나옵니다.


대극이나 감수 및 개감수는 독성이 아주 센 유독식물로서 몸안에 물을 내보내는 작용과 강한 설사작용을 일으키는 대단히 주의가 요망되는 식물입니다.


붉은 대극은 우리나라 강원도 저지대 풀밭과 전라도 지역의 숲 속에서 드물 게 자라는데 이른봄에 땅으로부터 올라오는 새순이 꽃게의 다리처럼 붉은색을 띠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며, 암꽃과 수꽃에 소포엽이 없다는 뜻에서 '민대극'이라고도 부른다.


붉은대극은 봄에 돋는 새순이 개감수 보다 굵고 붂으며, 대극과 달리 씨방에 돌기물이 없고, 잎을 자르면 흰색의 즙액이 나오는데, 뿌리쪽에 상처를 내면  초록빛이  도는  노란  형광색의 액이  흘러나온다.


흰대극은 포엽이 둥그런 모양인 것이 대극과 다르며, 자르면 흰 즙액이 나오고, 꽃이 피지 않을 때 잎이 많이 달리는 것이 특징이다.


암대극은 남부지방 바닷가의 암석지대에서 자라며 5월에 꽃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바위틈에서 자란다고 하여 '갯바위대극'이라고도 부른다.

꽃이 필 때 총포엽이 노란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대극(大戟)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뿌리가 맵고 쓰기 때문에 먹으면 목구멍을 몹시 자극한다"고 하여 한자로 대극(大戟)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하며, 버들옻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대극의 잎이 버드나무의 잎처럼 생겼으며 잎을 자르면 옻나무처럼 흰 즙액이 나온다고 하여 '버들옻'이라고 부른다.


대극과의 여러해살이풀 대극(Euphorbia pekinensis Rupr.), 흰대극(Euphorbia esula Linne)의 뿌리이다.


성미: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차다.


효능: 사하축수(瀉下逐水), 소종산결(消腫散結)


해설: ① 얼굴과 전신이 부었을 때, 복부 수종 및 흉협부의 수분 정체를 내린다.

        ② 종기, 피부가 헐어 생긴 발진, 경부 림프절염에도 유효하다.

        ③ 간경화로 복수(腹手) 즉 배에 물이 찼을 때에도 단미로 달이거나 가루를 내

            어 복용한다.


성분: euphorbon, alkaloid, euphorbia A. B. C 등과 비타민 C 110~120m

        g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 알코올 추출물은 설사를 일으킨다.


임상보고: ① 급만성 신우신염 수종에 1회 1g씩 1일 2회 복용한다.

              ② 말기 간디스토마로 복수가 찼을 때나, 간경화로 복수가 찼을 때 이 약

                  물 0.6~0.9g을 격일로 복용한다.


주의사항: 1회 복용량 1.5g을 초과하면 메스껍고 어지러우며 가슴 속이 답답하고

              편안치 않아서 팔다리를 가만히 두지 못하고 입 안이 마르는 부작용이 나

              타난다.

 

대극 뿌리와 관련해서 북한에서 펴낸 <동약사참고집(東藥師參考集)> 420, 421면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대극 뿌리] : (大戟: Radix Euphorbiae pekinensis)


[기원] : 대극과에 속하는 대극(Euphorbia pekinensis  Ruprecht)의 뿌리를

            말린 것이다.


[채취] : 가을 또는 봄에 뿌리를 캐어 물에 씻고 줄기와 잔뿌리를 다듬어 버리고 햇

            볕에 말린다.


[식물모양] : 줄기는 곧바로 서고 높이 30~70cm이다.

                  잎은 어긋나게 붙고 길쭉한 둥근 모양~버들잎 모양이고 가장자리에는

                  잔 톱니가 있다.

                  줄기 끝에 고른 꽃차례를 이루면서 누른 풀색의 작은 꽃이 핀다.

                  열매는 둥글납작한 튀는 열매이고 혹모양의 돌기를 가지고 있다.

                  씨앗은 달걀 모양이고 빛은 회갈색이다.


[산지] : 우리나라 여러 지방의 해발 100~700m 안팎의 산과 들에서 자란다.

            집중분포 구역은 해발 300m이다.


[비슷한 식물] : 같은 속 식물로서 감수 등대풀, 흰대극, 낭독이 있다.


[동약모양] : 원기둥 모양이고 약간 구부러졌으며 가지쳤다.

                  길이 10~15cm, 너비 1~3cm이다.

                  겉면은 잿빛을 띤 밤색~어두운 밤색이고 세로 주름이 있다.

                  뿌리 꼭대기에는 줄기의 흔적이 있다.

                  꺾은 면은 섬유질이고 흰색 또는 연한 누른색이다.

                  질은 굳다.

                  냄새는 약하고 쓰다.


[품질] : 뿌리가 곧고 굵으며 꺾은 면이 흰 것이 좋다.


[성분] : 대극에는 유포르본이 들어 있다.


[맞음증] : 오줌내기약, 통경약으로 부기, 돌림 간염, 복수, 류마티스 등에 쓴다.


[쓰는 법] : 1~2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대극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버들옷] : (Euphorbia pekinensis Ruprecht)


다른 이름: 능수버들, 우독초


식물: 감수와 비슷한데 높이 약 1m에 이르고 짧은 털이 있다.

        잎은 버들잎과 비슷한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노란풀색이며 열매는 납작하면서 둥글고 혹이 있다.

        각지의 들판에서 자란다.


뿌리(대극): 가을에 캐어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뿌리가 맵고 쓰기 때문에 먹으면 목구멍을 몹시 자극한다. 그리하여 대

                 극이라 불린다.


성분: 뿌리에 에우포르닌 C37 H58 012 약 0.7%(에우포르네틴과 포도당, 아라

        비노오스로 물분해된다), 고무질 수지가 있다.


응용: 동의치료에서 뿌리를 물을 내보내고 변을 통하게 하는 약으로 물고임, 부기,

        복수, 콩팥염, 복막염 등에 1.5~3g을 물에 달여 먹는다.

        몸이 약한 사람이나 임신부에게는 쓰지 않는다.]


대극 중독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고려림상의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버들옻(대극)중독]: (大戟中毒: Euphorbia Poisoning)

                             버들옻 중독은 버들옻을 지나치게 많이 먹고 중독된 상태를

                             말한다.

                             대극은 설사약으로서 붓기, 복수, 적취, 황달 등에 쓴다.


독성분: 버들옻의 뿌리에는 에우포르빈, 에우포르비아 A, B, C가 들어 있다.


증상 및 진단

증상: 피부, 점막에 대한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킨다.

        많이 먹은 경우에는 목구멍이 붓고 충혈되며 메스꺼움, 구토, 배아픔, 설사를

        하고 점차 어지럼증, 경련, 정신흐려지기, 눈동자커지기, 숨가쁨 등이 나타난

        다.


진단: 버들옻을 먹은 병력과 림상증상, 토물성상 등을 참고한다.


예방: ① 반드시 법제하여 독성을 없애거나 약하게 해야 하며 쓰는 양을 초과하지 말

            아햐 한다.

            버들옻 뿌리를 누렇게 볶거나 2시간 이상 쪄서 쓰되 하루 2~3g을 초과하

            지 말아야 한다.

       ② 임신부, 허약한 사람, 콩팥장애가 있는 사람에게는 쓰지 말아야 한다.

       ③ 단종으로는 거의 쓰지 않으며 법제하여 다른 약과 섞어 쓰는데 감초와는 배

           합금기이므로 함께 쓰지 말아야 한다.


치료 : 1, 구급대책

            구토, 위세척, 설사시키기 등 일반중독해제대책을 세우면서 독풀이 치료로

            서 이트로핀요법을 한다.

            이밖에 수액요법, 항생제요법과 함께 토종약치료를 배합한다.


        2, 토종약치료

           ① 독풀이약으로 감초흑두탕이나 감초녹두탕을 쓴다.

           ② 파흰밑을 진하게 달여 한번에 10ml씩 하루에 3~4번 먹는다.

           ③ 석창포 6g을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거나 즙을 내어 5ml씩 자주 먹

               는다.

           ④ 설사가 심한 경우에는 게루기(도라지과의 모시잔대=모싯대) 12g을 물

               로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

               다.

           ⑤ 석웅황가루 0.03g을 적당한 양의 물에 타서 하루 3번 먹는다.

           ⑥ 참기름을 한번에 10~20ml를 먹는다.]


<주의사항>으로 1회 복용량이 1.5그램을 초과하면 메스껍고 어지러우며 가슴 속이 답답하고 편안치 않아서 팔다리를 가만히 두지 못하고 입 안이 마르는 부작용이 나타난다. 그래서 독성이 매우 강하여 많이 쓰지 말아야 하고 몸이 허약한 사람이나 임산부는 사용을 금하고 있다.


대극은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차고 독이 있으며, <약리작용>에서 항염증작용, 이뇨작용, 사하작용, 강심작용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장을 자극하여 연동운동을 촉진시키고 강한 설사를 일으키며 몸안의 수분을 내보내는 작용이 세기 때문에, 염증약, 몸이 붓고 배에 물이 찼을 때, 물고임, 각기, 숨이 차고 기침 날 때, 늑막염, 대소변을 못볼때, 얼굴과 몸이 붓는데, 담이 쌓여서 일어나는 전간, 가슴아픔에 사용하며, 1회에 0.6~1.5그램을 사용하며 하루양은 3그램을 초과하지 말아야 한다.



뿌리를 볶아서 사용하면 약효와 독성이 모두 적어진다는 것이 밝혀졌다.


<임상보고>에서는 소변을 못 볼 때 가루를 내어 내복하자 소변양이 증가되었으며, 복부의 중극혈에 30분간 붙이자 배뇨효과가 현저하게 나타났다.


생으로 맛이 달다고 함부로 입에 넣고 많이 씹어먹어서는 절대로 안된다. 


......^^백두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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