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의 효능

모시풀의 효능

eorks 2020. 10. 16. 05:41

모시풀의 효능


개모시풀  (쐐기풀과) Boehmeria platanifolia Fr. et Sav.


분포 : 산야지나 길등에 흔하게 자란다.

높이 1m에 달하는 다년초로 줄기에는 둔한 능선이 있으며 짧은 털이 밀생한다.

잎은 대생하고 넓은 란형 또는 편원형이며 길이 10Cm, 폭 12~18Cm로 양면에 털이 많으며 가장자리의 거치는 缺刻狀인데 위로 올라갈수록 커져서 끝부분의 잎은 엽병이 짧고 란상타원형으로 끝이 꼬리처럼 길며 거치는 크지않다.

 

꽃은 일가화로 7~9월에 피는데 연한 녹색이고,

수상화서는엽액에서 나오며 밑부분에 웅화서, 윗부분에 자화서가 달린다.
수꽃은 4數性이고 암꽃은 花被筒으로 싸여있고 그대로 성숙하여 열매가 된다.


열매는 가장자리에 날개가 있고 전체에 털이 있으나 윗부분의 것이 가장 길다.

화주는 길이 1.5mm이고 無配生殖을 한다. (濟州植物圖鑑 발췌)


개모시풀 - 개모시풀(African Falsenettle)은 쌍떡잎식물강 > 쐐기풀목 > 쐐기풀과> 모시풀속 > 개모시풀종의 여러해살이풀이다.

학명은 ‘Boehmeria platanifolia Franch. & Sav.’이다.

분포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서 자란다. 높이는 1m 정도이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넓은 달걀모양 또는 원형이며 길이 10cm, 나비 12-18cm로서 가장자리의 톱니는 결각상이고 줄기 위로 갈수록 결각은 커져서 끝부분이 주맥의 끝부분과 더불어 크게 3개로 갈라진다.


윗부분의 잎은 엽병이 짧으며 난상 타원형으로서 끝이 꼬리처럼 길게 뾰족해지고 톱니가 그리 크지 않다.

양면에 짧고 거친 털이 퍼져 나 있으며, 막질이다.


열매는 수과로 거꿀달걀모양이고, 가장자리에 날개가 있으며, 전체에 털이 있다.

꽃은 암.수 한그루로서 이삭꽃 차례로 달리고 7-8월에 피며 연한 녹색이다.

이삭꽃차례는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며 밑부분에 웅화서, 윗부분에 자화서가 달린다.

 

수꽃은 여러 개가 모여 달리고 4개씩의 화피열편과 수술이 있으며 암꽃은 화피통으로 싸여 있고 전체에 털이 있으나 윗부분의 것이 가장 길며 여러 개가 모여서 밤송이같이 꽃차례에 달린다.


줄기 높이가 1m에 달하고, 둔한 능선이 있으며 짧은 털이 밀생한다.

이명은 ‘좀모시풀’, ‘흰개모시풀’이라 부른다.


쐐기풀과의 유사종으로는 ‘긴잎모시풀’, ‘모시풀’, ‘섬모시풀’, ‘섬거북꼬리’, ‘좀깨잎나무(새끼거북꼬리)’, ‘거북꼬리’가 있다(국가생물종정보시스템 참조).


효능 - 생약명을 팔각마(八角麻)라 한다.


『중국본초도록』에 의하면, 가을과 겨울철에는 뿌리를 채취하고, 여름

                        철에는 잎을 따서 햇볕에 말린다.

                        맛은 담담하고 성질은 따뜻하다.

 

해표(解表: 땀을 내서 겉에 있는 사기(邪氣:나쁜 기운)를 밖으로 내보내

                는 치료방법),


생기(生肌: 새 살을 만듦), 두풍통, 발소, 질타손상, 치창, 당뇨, 이뇨, 하

               혈을 다스리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모시풀의 효능

동남아시아 원산지 이며 줄기의 인피섬유(靭皮纖維)를 목적으로 오래 전부터 재배되었다.

이집트에서는 이미 7,000년 전에 아마와 더불어 미라포(mummy cloth)로 사용되었다.

유럽에 도입된 것은 18세기였고, 한국에서는 고려시대부터 재배되었다.

목화가 도입되기 전까지는 극동지방에서 가장 중요한 섬유작물이었다.

뿌리는 목질로써 땅속에서 옆으로 뻗고 줄기는 둥근 모양이다.

잎의 표면은 짙은 녹색으로 털이 약간 있고 뒷면에 솜털이 있다.


가을에서 이듬해 봄사이에 뿌리를 채취해서 햇볕에 말린후 썰어서 사용한다. 한방에서는 모시풀을 저마근이라고 한다.


모시풀의 뿌리를 저마근(苧麻根), 껍질을 저마피(苧麻皮), 잎을 저마엽(苧麻葉), 꽃을 저마화(苧麻花)도 약용한다.


1. 저마근[苧麻根: 모시풀 뿌리

채취: 겨울, 봄에 파내어 지상경과 흙을 제거한 후 햇볕에 말린다.

성분: 뿌리에는 phenol류, triterpenes(혹은 sterol), chlorogenic aci

        d가 들어 있다.

       전초와 종자에는 hydrocyanic acid가 들어 있다.

 

약리작용:

1. 지혈작용: 양저마(野苧麻)의 추출물 '혈응(血凝)'을 랫트, 마우스의

                  꼬리 끝에

                  인공적으로 만든 상처에 바르면 출혈량이 감소되고 출혈

                  시간이 단축된다.

                  마우스에게 복용시키거나 복강 주사해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토끼에게 '혈응(血凝)'을 근육주사 했더니 혈액 응고 시간

                  은 단축되었지만 혈소판수에 뚜렷한 변화는 보이지 않았

                  다. '혈응(血凝)'에 담갔던 솜을 랫트의 간장과 신장의

                  처에 덮어 높았더니 뚜렷한 지혈 작용은 없었다.

                  뿌리로 상처를 싸매면 지혈 작용을 한다는 보고가 있다.


2, 저마(苧麻)의 성분에 대한 연구에서 caffeic acid가 뚜렷한 지혈 작

    용을 한다는 것이 발견되었다.

    인공적으로 합성한 '혈응산아민(血凝酸아민: caffeic acid diethyla

     mine)' 7mg/Kg을 토끼에게 정맥 주사하고 10mg/20g을 마우스의

    복강에 주사한 결과 응고 시간 및 출혈 시간이 모두 현저히 단축되었

    다.

     '혈응산아민(血凝酸아민)'은 in vitro에서는 피브린의 용해에 저항

     하는 작용은 없었으나 코발트 60을 조사(照射)한 마우스에 대해서

     는 백세포 및 혈소판이 현저히 증가되었다.

     내복하면 흡수되기 쉽고 배출은 아주 빠르다.

 

독성: '혈응산아민(血凝酸아민)'의 독성은 매우 적다.

        마우스 복강 주사의 급성 LD50은 1583±80mg/Kg이며 토끼에

        게 정맥 주사해도 혈압, 호흡에 영향이 없으며 정맥 주사를 연속

        10일 실시해도 심전도 및 간장, 신장 기능 모두에 변화가 없었다.

 

법제: 찌꺼기를 제거한 다음 크기의 대소를 분류하여 물에 담가 깨끗이

        씻고 건져내어 충분히 적신 후 썰어서 햇볕에 말린다.

 
성미: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1, <명의별록>: 성질이 차다.

2, <약성론>: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3, <일화자제가본초>: 맛은 달며 성질은 냉하고 독이 없다.

4, <절강민간초약>: 맛은 시며 성질은 차고 독이 없다.

 

귀경: 1, <득배본초>: 족궐음경(足厥陰經)의 혈분(血分)에 들어간다.

        2, <본초촬요>: 수족태양경(手足太陽經)에 들어간다."


약효와 주치: 열을 내리고 지혈하며 해독하고 어혈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열병, 대갈(大渴), 대광(大狂), 혈림(血淋), 융폐(?閉), 토

                  혈, 하혈, 적백 대하, 단독(丹毒), 옹종, 타박상, 뱀이나 벌

                  레에 물린 상처를 치료한다.


1, <명의별록>: 소아의 적단(赤丹)을 주로 치료한다.

                      즙으로 갈증을 치료하며 안태(安胎)한다.


2, <일화자제가본초>: 심격열(心膈熱), 누태하혈(漏胎下血), 산전 산후

                               심번민(心煩悶), 유행성 열질(熱疾), 대갈대광

                               (大渴大狂), 암독전(?毒箭), 뱀이나 벌레에 물린

                               상처를 치료한다.


3, <본초도경>: 백단(白丹)을 치료한다.

                      진하게 달여 하루에 3~4번씩 달인 물로 몸을 씻는다.


4, <본초비요>: 음을 보양하고 어혈을 제거하며 열을 내리고 마른 것을

                      촉촉하게 한다.

                      옹저, 등에 생기는 종기, 금창, 절상, 닭? 생선 가시가

                      목에 걸린 증상을 치료한다.

 

5, <본초강목습유>: 모든 독을 치료하며 혈액 순환을 촉진 시키고

                            혈, 발산, 지갈(止渴)하고 태(胎)를 안정시킨다.

                            소아의 단독에 바르고 고창(蠱脹)을 통하게 하며

                            붕루(崩漏), 백탁(白濁),활정(滑精), 치통, 후폐(喉

                            閉), 뼈가 목에 걸린 증상, 산기(疝氣), 화단(火丹),

                            절독(癤毒), 말벌, 독사에 물린 상처와 발배(發背),

                            정창(?瘡), 타박상을 치료한다.


6, <분류초약성>: 도상, 타박상을 치료하며 붙이면 근골이 재결합된다.

                         광견에 물린 상처도 치료한다.


7, <현대실용약>: 뿌리와 잎을 함께 사용하여 항문 부종 및 동통에 쓰

                         며 탈항이 들어가지 않는 증상을 치료한다.


8, <절강중약수책>: 옻이 오른데, 홍종(紅腫: 피부가 붉게 부어오르는

                            것)을 치료한다.


9, <남영시약물지>: 소아의 마진과 외상으로 인한 출혈과 부종 및 동통

                             을 치료한다.


사용법 및 사용량: 내복시 6~20g을 물로 달이거나 찧어 즙을 내어 복

                          용한다.

                          외용시 찧어서 바르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주의사항:

배합과 금기: <본초경소(本草經疏)>: 위가 약하거나 설사하는 사람

                   는 혈열(血熱)에 의한 병이 아닌 사람은 복용해서는 안 된

                   다.

 
2. 저마피[苧麻皮: 모시풀 껍질]

성미: 1, <득배본초>: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2, <본초재신>: 맛이 달며 성질은 약간 차고 독이 없다.


약효와 주치: 번열을 제거하고 소변을 통하게 한다.

                   어혈을 제거하고 지혈 시킨다.

                   어열(瘀熱), 심번(心煩), 요폐, 항문의 부종과 동통, 상처

                   의 출혈을 치료한다.

 

1, <득배본초>: 해산 전후의 심번(心煩), 유행성 열병을 치료하며 소변

                      을 통하게 하고 어혈을 제거한다.

2, <본초재신>: 소변 불통, 담효해수(痰哮咳嗽), 항문의 부종과 동통,

                      탈항이 들어가지 않는 증상, 혈림(血淋)을 치료한다.


사용법 및 사용량: 내복시 하루 6~12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시 찧어서 환부에 바른다.

 

3, 저마엽[苧麻葉: 모시풀 잎]

성분: 잎에는 플라보노이드(flavonoid)가 함유되어 있으며 그 중 rutin

        함량이 0.1%이다.

        마른 잎에는 글루타민산이 1.74% 함유되어 있다.


약리작용: 함유되어 있는 플라보노이드는 수렴 작용을 하며 용혈 실험

              에서는 음성을 나타낸다.


성미: <본초강목>: 맛은 달며 성질은 차고 독이 없다.


약효와 주치: 피를 서늘하게 하고 지혈하며 어혈을 제거한다.

                  객혈, 토혈, 혈림(血淋), 요혈, 항문의 부종과 동통, 적백

                  대하, 타박상에 의한 어혈, 외상 출혈, 급성 유선염, 단독

                  을 치료한다.


1,<본초강목>: 금창과 절상으로 인한 출혈, 어혈을 치료한다.

2, <현대실용중약>: 뿌리,잎을 같이 쓰면 급성 임질, 요도염 출혈, 항문

                            의 부종과 동통, 탈항이 들어가지 않는 증상, 부인

                            의 자궁염이나 적백 대하를 치료한다.


3, <소의, 중초약수책>: 지혈, 소염, 해독하며 각혈, 토혈, 월경 과다를

                                 치료한다.

                                 상처의 출혈, 뱀이나 벌레에 물린 상처, 옹종,

                                 단독도 치료한다.

사용법 및 사용량: 내복시 19~37.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가루내

                          건 짓찧어 즙을 내어 복용한다.

                          외용시 가루내어 붙이거나 산포한다.

 

4, 저마화[苧麻花: 모시풀 꽃]

약효과 주치: 1, <의림찬요>: 이것을 복용하면 심화(心火)를 말끔히 제

                                        거하고 장위(腸胃)를 이롭게 하며 어혈을

                                        제거한다.

                  2, <생초약수책>: 마진(麻疹)을 치료한다.

                 사용법 및 사용량: 내복시 6~12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모시풀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모시풀(Boehmeria nivea{L.} Gaudich.) 다른 이름: 저마, 남모시풀, 야마, 청마


식물: 높이 1~2m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달걀 모양의 잎이 어긋나게 붙는다.

        노란풀색의 작은 꽃이 이삭 모양으로 모여 핀다.

        남부의 산, 들판의 눅룩한 곳에서 자란다.

        중부와 남부에서는 섬유 작물로 심는다.


뿌리(저마근): 가을에 뿌리를 캐어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성분: 뿌리에 안트라퀴논 유도체인 에모딘 C15 H10 O5, 피스시온(파

        리에틴, 에모딘-6-메틸에테르) C16 H12 O6가 그의 8-β-글루

        코시드가 있다.

        그밖에 아라키돈산, 베헨산, 우르솔산과 스테로이드 물질이 있다.

        잎에는 클로로겐산 C16 H18 O9(희박한 산용액에서 끓이면 카페

        산과 키나산으로 분해된다), 로이폴린 C27 H30 014 약 0.7%, 아

        피게닌, 프로토카테킨산 C7 H5 O4이 있다.

 

작용: 뿌리와 줄기, 잎을 물로 끓여서 우려낸 액을 산화농축하고 다시

        에틸알코올로 우려낸 액은 피멎이 작용이 있다.
        이 작용은 흰생쥐의 배 안에 주사하거나 먹여서도 나타난다.

        카페산 유도체의 피멎이 작용과 함께 집토끼 정맥에 주사할 때(2

        주일 동안) 백혈구를 76%, 혈소판을 46%로 늘렸다.


응용: 태를 안정시키는 약으로 임신 때의 태동불안과 하혈에 효과가 있

        으며, 여러 가지 피나기(장출혈, 잇몸피나기, 자궁출혈 등)에도 치

        료 효과가 좋다고 전해오고 있다.


        동의치료에서 청열약, 독풀이약, 오줌내기약으로 피오줌이 나거

        나 오줌을 누지 못할 때, 임질, 단독, 감기로 열이 있을 때에 쓴다.

        하루 6~10g을 쓴다.

 

        민간에서는 오줌내기약, 통경약으로 쓴다.

        잎은 베인 상처나 피난 데 붙이며, 모시 담근물(적저즙)은 목마를

        때에 마신다.


        모시풀뿌리 달임약: 모시풀뿌리 20g에 물 300ml를 넣고 달인다.

        요도염, 피오줌, 배뇨장애에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무시풀뿌리 알약(저마알약): 뿌리, 줄기, 잎 100kg에 물을 넣고

        끓여서 우려낸다.

        우린액을 산화농축하고 95% 에틸알코올로 3번 우린다.

        우린액에서 용매를 거두고 졸인다.

        여기에 녹말 1.8kg, 덱스트린 1kg을 넣고 싸락을 만든다.

        요도염, 콩팥염과 물고임, 감기로 인한 열, 장출혈, 자궁출혈, 잇

        몸피나기 등에 4~8알씩 하루 3번 먹는다.


모시풀에 대해서 안덕균씨가 지은 [한국본초도감]저마근(苧麻根) 쐐기풀과의 여러해살이풀 모시풀(Boehmeria nivea{Linne} Gaudich.),

섬모시풀(Boehmeria nipononivea Koidz.), 왕모시풀(Boehmeria holosericea Blume)의 뿌리이다.


성미: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효능: 양혈지혈(凉血止血), 청열안태(淸熱安胎), 이뇨(利尿), 해독(解

         毒)

혈열(血熱)을 내리므로 각혈, 토혈, 코피, 소변 출혈, 자궁 출혈에 응

    용된다.

    민간에서는 단방으로 장출혈, 자궁 출혈에 활용한다.

임신 중 하혈 및 복통에도 단미나 가미 약재로 효력을 얻는다.

열을 내리므로 방광염에 소변 색깔이 붉고 소변 보는 횟수가 잦으며

    잘 누지 못하는 증상에 이뇨 작용을 나타낸다.

열독(熱毒)으로 인해 피부가 헐어 발진이 생긴 것을 치료하고, 뱀에

    물린 데 효력을 보인다.


성분: chlorogenic acid, triterpene 화합물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  출혈량 감소 및 출혈 시간을 단축시키고, 항균작용이 있다.


임상 보고:

출혈성 질환에 출혈량과 시간을 크게 감소시켰다.

자궁 출혈에 이 약물 150g, 애엽(艾葉) 100g을 함께 달여서 복용시

    켰고,

당뇨병에도 연속 2개월간 복용으로 유효성을 높였다.

백혈구 감소증에는 약침 제제로 상승 효과를 나타냈다.


모시풀뿌리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저근(苧根) , 모시풀뿌리, [본초]



쐐기풀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모시풀[Boehmeria nivea (L.)

 Gaud. 또는 B. frutescens Thunb.]의 뿌리를 말린 것이다.

 

모시풀은 우리 나라 중부 이남에서 심거나 남부에서 자란다.

가을 또는 봄에 뿌리를 캐서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간경, 폐경, 비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출혈을 멈추고 어혈을 없앤다.

또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태아를 안정시킨다.

소염작용도 나타낸다.


열이 나면서 갈증이 있는 데, 소변불통, 혈림, 토혈, 장출혈, 대하, 태동불안(胎動不安), 단독, 부스럼, 탈항, 뱀에 물린데 등에 쓴다.

 

기관지염, 요도염에도 쓸 수 있다.

하루 5~15g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달인 물로 씻거나 짓찧어 붙인다.




......^^백두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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