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세계문화유산 /이스라엘 /마사다(491)

eorks 2020. 10. 16. 05:52

세계문화유산 /이스라엘 /마사다
[ Masada음성듣기 ]
요약 : 마사다(Masada)는 황야를 배경으로 사해(死海, Dead Sea)를 굽어보는 바위투성이 구릉에 자리한 천혜의 요새이다. 장엄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이 유적은 고대 이스라엘 왕국의 상징이었다. 73년 로마군의 공격에 맞선 유대 저항군은 이곳에서 마지막 결전을 벌이다 최후를 맞았다. 유대의 헤롯 왕(Herod, 기원전 37년〜기원후 4년 재위) 때 초기 로마 제국의 고전주의 양식으로 건설한 왕궁 터가 남아 있다. 왕궁을 둘러싼 병영과 요새, 공격 램프(ramp, 건축물로 진입하기 위해 만든 경사로)는 로마 제국의 공성 보루 가운데 오늘날까지 남아 있는 가장 완전한 유적이다.

마사다

마사다

마사다



마사다

마사다

마사다

마사다

마사다 공성병기 이동로

마사다

마사다

마사다 유적

마사다

마사다

마사다

마사다 저장고

마사다 모형

마사다 비잔틴 시대의 교회

마사다 비잔틴 시대의 교회

마사다 비잔틴 시대의 교회

마사다 유대인 회당 상상도

마사다 유적

마사다 유적

마사다 요새로 올라가는 케이블카

마사다 식량 저장고

마사다

마사다

마사다

마사다

마사다

마사다 로마군대가 쏘아올린 돌폭탄

마사다 요새에서 바라본 풍경

마사다 유대인 회당

마사다

마사다에서 바라본 풍경

마사다 비잔틴 시대의 교회

마사다 비잔틴시대의 서쪽문

마사다 콜룸바리움 타워

마사다 부근 풍경

    국가 : 이스라엘(Israel)
    좌표 : N31 18 48.6,E35 21 9.9
    등재연도 : 2001년
    마사다 :
    마사다는 고대 유대 왕국의 상징으로 1세기 후반에 심각하게 파괴되었다. 이후 이스라엘 사람들은 디아스포라(Diaspora)의 운명을 걸었다. 마사다에 있는 헤롯 왕의 궁전은 초기 로마 제국의 화려한 별궁의 대표적인 예이다. 구릉을 둘러싼 병영과 요새는 가장 세련되고 완전한 로마 제국의 공성 보루로 오늘날까지 남아 있다. 깎아지른 절벽에 우뚝 솟은 마사다의 구릉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굽어본다. 서쪽으로는 언덕과 단구가 많은 유대 황야가 펼쳐지고, 동쪽으로는 극도로 험한 지대가 찬란한 사해로 꼬리를 감춘다. 거대하고 가파른 벼랑이 남쪽 지평선(시리아-아프리카 지구대의 서쪽 벽)에 걸쳐 있으며 마사다는 이 벼랑의 일부를 이룬다.

    북부 궁전이 주요 구조물인 북쪽 지역은 헤롯 왕 시대의 주요 단계(기원전 1세기 말)에 지금 같은 형태를 이루었다. 북부 궁전은 조금 다듬은 3개의 천연 바위 단구에 세워졌다. 본래 모든 부분을 모자이크 바닥과 벽화로 장식한 상층은 주로 거주 용도로 사용하였다. 북쪽에는 정원으로 둘러싸인 반원형 열주가 있는 테라스가 있다. 하층 2개에는 열주가 있는 인상적인 접견실이 있다. 2개 층에 모두 목욕 시설이 있었다. 하층 접견실은 3개 중 가장 잘 보존되어 있다. 북부 궁전으로 들어가려면 창고와 식당, 그 주위와 아래쪽에 작은 욕실 등이 있는 마름모꼴 마당을 지나가야 한다. 지하에는 돌을 쪼아 만든 수조가 2개 있다. 북부 궁전 바로 남쪽의 작은 언덕에는 커다란 목욕탕이 있다.

    서쪽 지역에는 헤롯 왕 시대의 주요 단계에 실질적으로 확장하고 재건한 서부 궁전이 있다. 침실과 접견실로 둘러싸인 안마당의 중심부에는 넓은 업무 건물이 2동 추가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에서 한 번 더 새로운 부속 건물을 추가해 확장하였다. 서부 궁전의 크기와 배치, 모자이크 바닥과 대리석 판을 모방해 하얀 벽토를 바른 벽이 있는 화려한 장식은 이곳이 의식용 궁전이었음을 알 수 있게 해준다. 북부 궁전은 왕과 왕실 가족의 개인 궁전이었다. 포대(砲臺)의 벽은 마지막 단계에 쌓았다. 1,290m 길이의 거대한 방어벽 안쪽에는 방이 약 70개 있고 탑이 27기 있다. 벽에는 서문과 남문, 뱀의 통로(동문)로 대문이 3개 뚫려 있다. 수없이 많은 깊은 수조들은 모두 3단계 때 마사다 바위에 파놓은 것이다. 첫 단계에 판 작은 수조들은 산꼭대기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받아 놓았다. 주요 단계 때는 산꼭대기 아래에 두 줄의 수조를 파놓았다. 물은 마사다 서부의 와디(wadi, 우기 때 외에는 물이 없는 계곡이나 수로)를 통해 겨울 홍수기 동안 댐과 수로를 거쳐 공급되었다.

    산꼭대기에 있는 건물은 대부분 유대교 열심당(Zealot) 시기에 1,000여 명이 기거했던 곳이다. 이 시기에 나온 가장 새롭고도 중요한 것은 유대 교회이다. 헤롯 왕 때 세워진 정사각형 건물은 아마도 마구간으로 사용한 것 같다. 3열의 의자는 초기 유대 교회의 특징으로 벽을 따라 만들었다. 뒷방 바닥 아래에는 성물고(聖物庫)가 있다. 의식용 욕조인 미크바(mikveh) 7〜8개는 서부 궁전 남쪽의 커다란 계단식 침례용 수조와 함께 확인되었다. 마사다 주위에는 로마 제국의 병영망이 8개 있다. 모든 로마 제국의 진지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수백 개의 콘투베르니움(contubernium, 로마 군대의 최소 편제 단위)이다. 이것은 병사들이 가죽 천막을 세웠던 높이 1〜1.5m의 석벽이다. 마지막 공격에 사용한 거대한 경사로는 흙과 돌을 쌓고 목재 버팀재로 보강하였다.

    비잔틴 시대의 교회는 사실상 산꼭대기 중앙에 있다. 벽은 여전히 상당한 높이까지 남아 있는데, 헤롯 왕 때 세운 건물에서 빼온 가공된 백운석으로 지었다. 바닥은 본래 모자이크로 덮였으나 이 가운데 많은 부분이 19세기에 루브르 미술관으로 옮겨졌다. 벽은 벽토를 발랐고 채색한 돌과 질그릇 조각으로 꾸몄다. 구조는 특징적인 직사각형 공간으로 되어 있는데, 동쪽 끝에는 애프스(apse, 보통 교회 동쪽 끝에 있는 반원형 부분)가 있고 서쪽 끝에는 나르텍스(narthex, 고대 기독교 교회당의 본당 입구 앞의 넓은 홀)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마사다 [Masada] (유네스코 세계유산, 세계유산센터(영/불어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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