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의 효능

앉은부채의 효능

eorks 2020. 12. 14. 12:20

앉은부채의 효능

앉은부채

 

학명 : Symplocarpus renifolius

분포지역 : 전국 각지

자생지역 : 산지의 응달

번식 : 분주·

약효 부위 : 뿌리·줄기·

생약명 : 지용금련(地湧金蓮)

키 : 10~20cm

과 : 천남성과

생활사 : 여러해살이풀

채취기간 : 뿌리(여름에 잎이 마른 뒤)

취급요령 : 햇볕에 말려 쓴다.

특징 : 차며, 쓰고 약간 떫다.

독성여부 : 있다.

1회 사용량 : 3~4g

주의사항 : 독성이 있으므로 복용할 때 주의한다. 

효능

뿌리줄기를 가을에 캐어서 물에 씻은 다음 햇볕에 말려 약재로 쓴다.


잎을 씹어 보면 혀를 아리게 톡톡 쏘는 독성을 느끼게 된다.


뿌리를 달인 물로 동물실험과 약리실험을 실시한 결과 혈압을 낮춰 주는 작용이 현저하게 나타났다.

 

잎과 뿌리를 달인 물을 개구리에게 먹였더니 개구리 심장의 수축폭이 11~23% 증가했으며, 반면에 수축의 빈도에는 변화가 없었다고 한다.

 

앉은부채 뿌리의 약재는 주로 진통진경약으로 쓰이는데, 가래기침, 신경통, 관절통, 기관지에 생기는 병증세, 폐결핵, 경련, 히스테리 발작, 땀내기에 달여 마시면 효력이 나타난다. 그리고 폐농양의 치료약으로 상용하는데, 폐암 치료를 위한 처방전에 이 약재를 다량 배합하여 시험적으로 쓰고 있다.

 

민간에서는 벌에 쏘인 데, 관절염, 상처, 기타 피부질환에 잎을 짓찧어 붙인다고 한다.


이 약재는 다량을 오래 이용하면 위험하므로 소량씩 달임약으로 복용 해야 한다.


소량 복용으로 별 탈이 없으면 양을 좀 늘린다.

여름에 잎이 죽어 갈 무렵 뿌리를 캐내어 잘 건조 시킨다. 이 뿌리를 잘게 자른 것 15g 정도를 물 0.7리터를 붓고 그 반량이 될 때 까지 달여서 차 대용으로 조금씩 마시면 급성신염. 신장병에 특히 효과가 있다.


또 달인 즙을 마시면 4 - 5 시간에 대소변이 대량으로 빠져 나오기도 한다.


<응중거방> 이 풀은 강한 독 성분이 있으므로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한다.

                 

식용 방법

이전에 일부 지방에서 나물로 먹곤 했으나 지금은 기피하고 있다.


식용할 경우에는 독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일단은 조심해야 한다.


어린 잎을 따다가 데쳐서 며칠 동안 흐르는 물에 담가 독기운이 빠지도록 충분히 우려낸 다음 장기간 건조시켜서 저장해 두고 이를 물에 불려 나물로 해 먹는다.


이러한 방법을 묵나물이라고 하는데, 식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백두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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