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세계문화유산 /프랑스 /샹파뉴 언덕 샴페인 하우스와 저장고(716)

eorks 2021. 5. 29. 02:12

세계문화유산 /프랑스 /샹파뉴 언덕 샴페인 하우스와 저장고
[Champagne Hillsides, Houses and Cellars]

샹파뉴 언덕, 샴페인 하우스와 저장고

샹파뉴 언덕, 샴페인 하우스와 저장고

샹파뉴 언덕, 샴페인 하우스와 저장고

샹파뉴 언덕, 샴페인 하우스와 저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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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파뉴 언덕, 샴페인 하우스와 저장고

    국가 : 프랑스(France)
    좌표 : N49 4 39,E3 56 46
    등재연도 : 2015년
    탁월한 보편적 가치 :
    날씨가 선선한 프랑스 북동부, 백악질의 토양에서 발달한 ‘샹파뉴 언덕 샴페인 하우스와 저장고(Champagne Hillsides, Houses and Cellars)’ 유산은 재료 공급원인 포도밭과 마을, 생산과 물건을 사고파는 도시 구역으로 이루어진 매우 독특한 농업-산업 경관이다. 샴페인 생산이라는 중대 과제는 마을의 기능 계획과 기품 넘치는 건축물, 그리고 지하에 조성된 유산을 토대로 독창적인 세 갈래 조직으로 발달했다. 단순한 경관뿐만 아니라 지역의 경제 및 일상생활을 결정했던 이 농업-산업 체계는 오랜 세월에 걸친 발전 과정, 기술적 · 사회적 쇄신 그리고 산업적 · 상업적 변모의 산물이며, 덕분에 영세한 작물 경작 체제가 전 세계에 제품을 판매하는 대량 생산 체제로 빠르게 전환되었다.

    이러한 변화 과정에는 와인 생산의 중심인 아이(Aÿ) 언덕의 한 가운데인 오비에르(Hautvilliers)에 뿌리를 둔 여성들과 옛 샹파뉴 시장의 프랑스 - 독일계 전수자들이 특별한 역할을 하였다. 그 후 18세기와 19세기에 인근의 두 마을, 랭스(Reims)의 생니케즈(Saint-Nicaise) 언덕과 에페르네(Épernay)의 아비뉴 드 샹파뉴(Avenue de Champagne)로 확산되었는데 이 두 마을은 전적으로 샹파뉴의 와인 생산 활동을 기반으로 건설된 곳이다. 유산을 구성하는 이 세 복합단지는 샹파뉴의 포도 재배 환경에 입지하고 있으며 생활 및 작업 환경의 기반이면서 전통 노하우를 보여주는 전시장과도 같다.

    후원 또한 사회적 혁신의 원천이었는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랭스의 ‘시테 자르뎅 뒤 슈망 베르(cité jardin du Chemin Vert)’였다. 스파클링 와인(발포성 와인)를 생산하는 비법은 바로 이곳에서 탄생했다. 이 비법은 이내 널리 확산되었고 19세기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으로 상파뉴의 방법을 모방하여 생산하고 있다. 샴페인은 축제와 축하, 화해에 대한 보편적 상징으로 널리 알려진 훌륭한 산물이다.

    완전성 :
    이 유산은 상부상조하는 공생 관계를 기반으로 한 기능적인 구성과 토지의 구성을 통해서 샴페인이 탄생하고, 생산되고, 전파된 증거를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대표적 유산이다. 전체 유산은 전쟁, 필록세라(phylloxera, 포도나무뿌리진디)의 침범, 포도 밀반입을 반대한 포도 재배 농부들의 시위(1911년 경) 등을 극복했다. 현지 포도밭의 지형이나 그 높은 가치 덕분에 언덕 위의 마을들은 지금도 본래의 경계 내에 훌륭하게 보존되어 있다. 경관과 토지 구획은 아주 조금 변경되었고 건축 유산들은 매우 훌륭하게 보존된 상태이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폭격 당했지만 생니케즈 언덕은 다시 복원되었고 본래의 기능을 오늘날까지 유지하고 있다. 석회암 저장고는 샴페인 생산에 여전히 이용되고 있으며, 저장고 네트워크는 잘 보존되었고 오늘날까지 완벽하게 본연의 기능을 다하고 있다. 이 유산의 시각적 완전성을 오랫동안 보존하기 위해서는 대형 에너지 시설에 대한 감시가 필요한 한편 기능적 완전성을 위해서 생물다양성을 회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것이 좋으며, 이는 샹파뉴의 특이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진정성 :
    상파뉴 지역을 무대로 펼쳐진 샴페인의 역사와 발달 과정에 관한 이야기는 방대한 문서, 도상 기록으로 남아 있으며, 경관은 외형적으로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유럽 다른 지역에서와 마찬가지로 필록세라의 침범으로 포도나무가 고사하고, 접목하지 않은 육중한 포도나무를 대신해 접목하여 시렁을 설치한 포도나무로 대체되는 과정에서 포도주 생산 역사에 있어 중대한 위기를 맞이한 적이 있지만 시각적인 변화는 크지 않았다.

    오빌리에르, 아이, 마레이-쉬르-아이(Mareuil-sur-Aÿ)의 언덕에서는 최소한 400년 동안 계속해서 와인을 수출해 왔고, 가장 초기 유형의 대외 무역을 기반으로 포도라는 단일 작물을 집중 재배해온 역사를 증언하고 있다. 샴페인 하우스들은 본래의 장식과 가구 등을 포함하여 건축학적 유산을 대체로 여전히 변경 없이 보호해 왔으며, 이런 건축 유산들은 오늘날까지 계속해서 샴페인 산업과 관련된 용도로 이용되고 있다.

    보존 및 관리체계 :
    이 유산은 프랑스와 유럽의 법률이 뒷받침하고 각종 법규, 약정, 토지 관리 및 유산 등재 등에서 제시하는 여러 수단들을 적용하여 포괄적인 보호 체계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 이 계획을 뒷받침하는 또 다른 제도로는 ‘건축 및 유산 가치 증대 지역(Aires de mise en Valeur de l’Architecture et du Patrimoine, AVAP)’ 지정, 보호구역(secteur sauvegardé) 제도 등이 있다. 300개가 넘는 도시와 마을을 포괄하는 ‘샹파뉴’라고 일컬어지는 공식 지역의 경계에 대해서는 관리체계 내에서 “책임 구역(commitment zone)”으로 정의되어 있다.

    지역 공동체, 와인 생산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다른 이해관계자들은 여기에서 자발적으로 각자의 관할 내 경관과 유산을 보전하고 강화하는 책임을 진다. 유산의 배경과 주변 지역에 해당하는 “책임 구역”은 유산으로 인해 구체화되는 통일성 있는 역사 및 지리 복합단지라고 할 수 있으며 이것이 없이는 유산의 가치를 이해하기 어렵다. “책임 구역”을 통해서 관리를 확대 시행할 수 있고, 경관과 유산, 환경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실천할 수 있다.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효과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의 이해관계자, 프로젝트 관리자, 대의원을 포함하는 관리 조직을 수립했다. ‘샹파뉴 언덕 샴페인 하우스와 저장고’를 위한 관리 계획은 보호를 위한 방침인 동시에 지역 개발을 위한 수단이기도 하다. 이 유산에 대한 관리계획에는 지역의 역사와 관련된 종합적인 기본틀이 포함되어 있다.

    등재 기준 :
    기준 (iii) : ‘샹파뉴 언덕 샴페인 하우스와 저장고’는 오랜 세월에 걸쳐 완성된 전문성, 여러 직종의 전문 조직과 스파클링 와인 명성의 보호, 다문화 간의 관계 발전과 장기적인 사회적 혁신, 그리고 여성의 참여가 어우러져 탄생한 산물이다. 전통적 노하우를 발전시킴으로써 샹파뉴 주민들은 가혹한 기후와 비옥하지 않은 백악질 토양의 포도밭에서, 그리고 포도주 제조 과정에서 생겨났던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면서 스파클링 와인을 제조하고 취합하여 병에 넣는 기술을 완벽히 통달했다. 샴페인 산업은 영국인이나 독일인들에게도 기술적 · 기업적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와인 생산자와 샴페인 하우스 사이의 균형적인 관계는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직종 간 조직의 혁신적인 발달을 낳았다.

    기준 (iv) : 수백 년에 걸쳐 이루어진 포도 재배 및 와인 제조 기술 유산인 샹파뉴의 산물은 재료 공급처(포도밭), 가공 공간(포도의 즙을 짜서 저장하는 방당주와르(vendangeoir) 지역) 그리고 판매 및 유통 센터(샴페인 하우스의 본부)를 바탕으로 발전해왔다. 이러한 공간들, 즉 쉽게 파낼 수 있는 백악질 토양의 포도밭과 지하 저장고 및 하우스와 같은 건축물들은 기능적으로도 그렇지만 본질적으로도 상호 연계되어 있다. 병 안에서의 2차 발효라는 원리를 토대로 한 샹파뉴의 독특한 생산 공정은 방대한 규모의 지하 저장고를 필요로 한다.

    골(Gaul)의 로마제국 지배 시대 및 중세시대에 랭스에서 석회암 저장고를 이용하거나, 에페르네에서 맞춤 지하 저장고를 이용한 까닭에 상파뉴 언덕에는 특별한 지하 경관이 생겨나게 되었다. 이것은 샹파뉴의 숨겨진 또 다른 면이라고 할 수 있다. 샴페인이 18세기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로 수출되어 무역 발전이 이루어지면서 결과적으로 기능 및 전시라는 목표를 하나로 통합한 도시 계획의 특별한 유형이 발전하게 되었다. 즉 생산 및 유통 센터를 중심으로 주변에는 포도밭과 운송로가 이어지는 새로운 구역이 생겨나게 된 것이다.

    기준 (vi) : 샹파뉴 언덕, 샴페인 하우스, 저장고, 그리고 특히 생니케즈 언덕과 거대한 규모의 석회암 저장고, 초기 시대의 샴페인 하우스, 샴페인 거리, 상업용 하우스의 전시장 등은 삶, 축제와 축하, 화해와 승리(특히 스포츠)에 대한 프랑스식의 상징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고유한 샹파뉴의 이미지를 훌륭하게 전달하고 있다. 문학은 물론 회화, 캐리커처, 포스터, 음악, 영화, 사진 예술, 심지어 만화책에 이르기까지 샴페인의 고유한 이미지는 영향력 및 지속성을 일관되게 증명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샹파뉴 언덕 샴페인 하우스와 저장고 [Champagne Hillsides, Houses and Cellars] (유네스코 세계유산, 세계유산센터(영/불어 원문))

......^^백두대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