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세계문화유산 /중국 /줘쟝화산 암벽화 문화경관(721)

eorks 2021. 6. 3. 05:29

세계문화유산 /중국 /줘쟝화산 암벽화 문화경관
[Zuojiang Huashan Rock Art Cultural Landscape]
요약 : ‘줘쟝화산 암벽화(左江花山岩畫)’ 유산은 중국 남서부, 국경 지역의 가파른 절벽에 그려진 총 38점의 암화군(岩畫群)으로 루오위에(雒越) 족의 삶과 의식을 표현하고 있다. 이 벽화들은 기원전 5세기부터 서기 2세기에 걸쳐서 완성되었다. 카르스트(karst), 강, 고원으로 둘러싸인 이 암화군은 한때 중국 남부 지방에 널리 확산되었던 동고문화(銅鼓文化, 청동북문화)가 표현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 문화 경관은 오늘날까지 남아 있는 유일한 청동북문화의 흔적이다.

줘쟝화산 암벽화 문화경관

줘쟝화산 암벽화 문화경관

줘쟝화산 암벽화 문화경관

줘쟝화산 암벽화 문화경관

줘쟝화산 암벽화 문화경관

줘쟝화산 암벽화 문화경관

줘쟝화산 암벽화 문화경관

줘쟝화산 암벽화 문화경관

줘쟝화산 암벽화 문화경관

줘쟝화산 암벽화 문화경관

줘쟝화산 암벽화 문화경관

줘쟝화산 암벽화 문화경관

줘쟝화산 암벽화 문화경관

줘쟝화산 암벽화 문화경관

줘쟝화산 암벽화 문화경관

줘쟝화산 암벽화 문화경관

줘쟝화산 암벽화 문화경관

줘쟝화산 암벽화 문화경관

줘쟝화산 암벽화 문화경관

    국가 : 중국(China)
    좌표 : N22 15 20,E107 1 23
    등재연도 : 2016년
    탁월한 보편적 가치 :
    ‘줘쟝화산 암벽화’ 경관 유산은 기원전 5세기부터 서기 2세기에 걸쳐서 38점의 암각화와 관련된 카르스트 지형, 하천 및 고원 경관을 지닌 유산이다. 줘쟝화산 암벽화는 여러 가지 의식을 묘사하고 있는데 한 때 중국 남부 전역에서 발현하였던 동고문화를 표현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굽이쳐 흐르는 줘쟝(左江) 강과 그 지류인 밍쟝(明江) 강이 만들어낸 카르스트 경관을 배경으로 깎은 듯 가파른 절벽 벽면에 남긴 그림 문자는 루오위에(雒越) 족의 삶과 의식을 표현하고 있다.

    완전성 :
    줘쟝화산 유산은 암벽화가 그려진 절벽, 강변의 숲, 고원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비교적 완전한 형태의 공간 단위를 유지하며 보존되어 있다. 38점의 암벽화는 발전의 각 단계가 표현되어 있는 보존이 가장 잘된 그림 문자로서 선정되었다. 이 유산은 문화 경관과 암벽 예술의 가치를 전하는 데 필요한 모든 요소를 지니고 있으며, 개발되거나 방치되어 훼손된 적이 없다.

    진정성 :
    유산의 각 요소들은 산과 강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습곡에 그려진 암벽화는 2000년이 넘도록 잘 보존되어 왔다. 암벽화의 위치나 배경에는 진정성이 있다. 암벽화는 일반적으로 지역주민들에게 경외의 대상이 되는 높은 절벽에 그려져 있으며, 장구한 세월의 비바람에 시달려 왔지만 소재와 재료의 측면에서도 진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암벽화에 표현된 주제와 인물은 지역 사람들의 신앙과 관련이 있다. 오늘날 이 지역 주민들은 암벽화가 있는 산을 숭배하고 있으며 이들의 삶에 영향을 준다고 믿는 보이지 않는 어떤 힘을 달래기 위해 종교의식과 희생제를 올리고 있다.

    보존 및 관리 체계 :
    38점의 암벽화 중 닝밍화산(寧明花山) 암벽화는 중화인민공화국문물보호법(中華人民共和國文物保護法)에 따라 국가 차원에서 보호받고 있다. 나머지 37점은 모두 지방정부가 보호하고 있다. 유산의 나머지 부분은 ‘줘쟝암벽화의 보호에 관한 광시좡족자치구(廣西壯族自治區)의 조치’, ‘줘쟝암벽화의 보호에 관한 충줘(崇左)시의 조치’가 정하는 규정과 명승 지역, 수로, 농토 등을 보호하는 다른 제반 법규들에 의해 보호되고 있다.

    또한 인근 지역에서는 마을의 관습법에 따라 암벽화를 보호하고 있다. 완충지역은 중화인민공화국문물보호법에 따른 건축규제구역에 관한 법규에 의거하여 보호하고 있다. 조만간 38점의 암벽화 모두가 국가 수준의 보호를 받게 될 예정이다.

    유산을 전반적으로 관리하고 책임지는 곳은 충줘시의 충줘관리센터이고, 이 기관은 유산의 3개 구성요소가 있는 관할지구, 현 관청의 관리 대책 및 체계를 감독하고 있다.

    2015년 1월 ‘줘쟝화산 암벽화 문화경관의 보존 및 관리를 위한 기본계획(左江花山岩畫文化景觀保護管理總體規劃)’이 승인되고 공표되었다. 이 계획은 전문가위원회의 자문과 공공의 참여를 거친 후 충줘시인민정부(崇左市人民政府)가 시행할 예정이다. 이 기본계획에 따르면 채석, 모래 채취, 벌목, 도로 건축 등이 전면 금지되고, 유산과 마을이 있는 완충지역 내의 개발 사업은 건축 고도 8m, 연면적 150m2이내로 제한된다. 또한 모든 신축 건축물에 대하여 형태, 재료, 색상 등을 제한한다.

    등재기준 :
    기준 (iii): 특별한 자연경관과 암벽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줘쟝화산 암벽화’ 유산은 기원전 5세기부터 서기 2세기까지 줘쟝 강변을 따라 거주했던 루오위에 족의 영적 · 사회적 생활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이 유산은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는 관련 전통에 관한 유일한 흔적이다.

    기준 (vi): 북 또는 관련 요소를 묘사하고 있는 줘쟝화산의 회화는 한때 이 지역에 폭넓게 확산되었던 동고문화와 직접 관련이 있는 상징적 기록이다. 중국 남부지방에서는 오늘날까지 청동북(銅鼓)이 ‘힘’의 상징으로서 귀하게 여겨지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줘쟝화산 암벽화 문화경관 [Zuojiang Huashan Rock Art Cultural Landscape] (유네스코 세계유산, 세계유산센터(영/불어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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