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간의 오합(9)

풍수지리(風水地理) 천간의 오합(9)(4) 乙庚合化金    乙木과 庚金이 서로 만나면 결합한다. 합을 하는 조건은   甲己合과 동일하며 地支에서 金의 기운을 강화시켜주는   글자가 있다면 化金도 된다. 乙庚합이 발생했다면 역시 化氣가 어느 정도인지를 검색해봐야 한다. 그래서 금으로 화하게 될 것인지, 아니면 그대로 둘이서 합만 하고 있을 것인지를 판단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지지에서 申酉金이 있고 丙丁火가 없다면 화금의 분위기가 된다고 볼 수 있겠다. (5) 丙辛合化水    丙火와 辛金이 서로 만나면 결합한다. 합을 하는 조건은   甲己合과 동일하며 地支에서 水의 기운을 강화시켜주는   글자가 있다면 化水도 된다. 병신합도 마찬가지로 천간에 丙火와 辛金이 바짝 붙어 있는 상황이라면 그 천간의 지지에서는 亥子水가 化氣를 도와주고 있는 상황일 경우에 한해서 化水가 되는 것으로 본다. 물론 물이 필요한 사주라면 이것은 합화로 인해서 좋아진 것이고, 불이 필요한 사주라고 한다면 합화로 인해서 구렁텅이에 빠져드는 결과가 될 것이다. 이러한 구체적인 길흉은 사주의 상황에 의해서 결정이 나는 것이다. (6) 丁壬合化木   丁火와 壬水가 서로 만나면 결합한다. 합을 하는 조건은   甲己合과 동일하며 地支에서 木의 기운을 강화시켜주는   글자가 있다면 化木도 된다. 글자만 달라질 뿐이고 원리는 다른 것과 마찬기지로 동일하게적용이 된다. 그리고 보통은 정입함은 음란합이라는 말로 인해서 상당히 경계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데, 반드시 그렇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그냥 합화의 상태를 논할 뿐이지 을경합은 풍류를 좋아하고, 병신합은 위압적이고, 정임합은 음란하다는 이야기는 도저히 적용을 시킬 수가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 어디까지나 기본적인 원칙에만 충실하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백두대간^^........白頭大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