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

전공학과와 십신(9)

eorks 2022. 2. 23. 03:03

풍수지리(風水地理)

전공학과와 십신(9)
(6) 傷官 - 정치외교과, 성악과, 관광통역과, 무역학과,
어쨌던 상관은 남들 앞에서 떠벌이는 것이 가장 신명난다. 누가 알아주면 더욱 신나서 발이 땅에 닿지 않는다. 이런 성분이기 때문에 정치방면이나 외교방면에 관심이 지대하다. 특히 비견이나 겁재의 성분이 밀어준다면 정치방향에서 자신의 보스기질을 발휘 할것이고, 정관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 외교관으로써 자질을 인정받게 될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편재가 포함된다면 무역이나 사업에 소질을 발휘해서 돈벌이에 탁월한 재능이 보이게 된다. 그러니까 이런 사람은 애초에 무역학이나, 경영학 쪽으로 가는 것이 최선이다. 이런 사람이 길을 잘못 들게되면 사법고시 한답시고 돈 있는거 다 까먹고 나서야 사업이나 하자고 방향을 바꾸는 경우도 왕왕있는 일이다.
그리고 정인이 포함되어 있다면 통역에 소질을 보여서 관광학과 등에서 능력을 인정받을 수도 있다. 어쨌던 깊이이는 연구 보다는 넓은 활용 쪽으로 관심이 많은 것이 상관성분이기 때문에, 그러한 것에서 능력을 발휘하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하겠다. 그리고 통역을 한다는 것도 생각해보면 그때그때 의미만 전달되도록 해주는 것이기 문에 상관성분들이 맡기에는 매우 적당한 일이라고 생각되는 것이다.

(7) 偏財 - 건축과, 토목과, 물리학과,
편재의 관심은 모든 물질의 구조를 잘 이해하는 것이다. 그래서 건축이나, 물리학 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하게 되는데, 건축을 하기 위해서는 정인 성분이 포함되면 더욱 좋겠다. 예전에 한옥집을 지으려면 여러종류의 나무를 사용했는데, 굽은 나무도 쓰이고, 곧은 나무도 쓰인다. 그런데 그냥 되는대로 쓰이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것들이 들어갈 공간이 이미 정해져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것에 재능을 발휘하는 것은 편재의 영역이라고 생각을 했던 것이다.
만약에 비견이나 겁재가 집을 짓는다면 그대로 깍고 짤라서 꿰어 맞추려고 할 것이 뻔하다. 왜 그렇게 하겠는가? 肩劫은 모든 것을 자신의 기준에다가 맞추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물이 생긴 것을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에다가 맞추려고 하기 때문이다. 말이 되는지? 그렇게 되면 건축비만 많이들고, 모양도 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된다. 산에가서 나무를 고르는 작업은 편재에게는 큰 즐거움이다. 요놈은 대들보, 요놈은 석까래, 요놈은 그 옆에 넣고... 이런 즐거움은 다른 성분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는 것이 구시대의 편재라고 한다면 신시대의 편재는 물질의 원형에 대해서 연구하는 것이 매력적이다. 산소와 탄소가 무슨 차이가 나는지를 연구하고, 분석해서 원소기호를 부여할때에는 편재의 기분이 속된말로 찟어지게 좋은 것 이다. 그러니까 원소기호를 적어 넣는것과 석까래를 고르는 것은 원칙적으로 같은 것이다.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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