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

전공학과와 십신(11)

eorks 2022. 2. 25. 02:46

풍수지리(風水地理)

전공학과와 십신(11)
(9) 偏官 - 무기공학과, 국방대학, 경찰대학, 경호과, 사관학교,
편관은 어쨌던, 모험이 포함된다면 금상첨화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주로 무기를 다루는 일이나, 자신의 힘으로 많은 이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보람이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다. 이것은 상관성분과는 정 반대의 입장에 서게 되는데, 상관은 자신의 자존심을 살려주는 것에 관심이 있는 것이라고 한다면 편관은 자존심은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한다. 다수의 사람들이 좋다면 그곳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러한 편관이 정재를 만나면, 자신을 극제하면서도 돈벌이에 관심이 된다고 추리가 가능하다. 그러면 가능한 일로는 청부업이나 킬러 등의 일도 가능하다고 본다. 또 편관이 식신을 만나면 이번에는 제대로 임자를 만난 것이다. 그래서 무관(武官)으로 명성을 날릴 수가 있으므로 이런 경우에는 사관학교를 택한다던지, 국방대학으로 방향을 잡는 것도 고려해볼만 하다고 본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편관적인 학과가 있겠지만, 비교적 단순한 성격구조이기 때문에,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서 자신의 길을 스스로 찾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아마도 벗님이 편관에게 진로를 제시해줄 기회는 적을 것으로 생각된다.

(10) 正官 - 법과, 사회과학과,
정관은 항상 생각하는 것이 이치적이면서도 다수가 유익한 방향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학교에 들어가도 데모를 할 가능성도 포함된다. 불합리하다고 생각되면 나서서 따지려고 하는 마음도 있기 때문이다. 일단 정관에다가 상관성분이 추가된다면 이런 성분은 두배로 늘어난다. 그러면 학적부에는 주의인물로 기록이 될 공산이 크다.
만약 상관이 함께 있는 경우라면 아마도 사법고시를 해보고 싶을 것이다. 상관기운이 정관을 극하기 때무에 법률로 한번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될 가능성이 많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식신이 함께 있다면 이번에는 법률구조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법학을 전공해서 법 해석 방면에 전문가가 될 가능성도 높다.
또 정인이 있다면 행정고시를 해서 제대로 된 대민봉사를 해보고 싶을 것이다. 주로 공맹(孔孟)의 가르침을 실행해서 살기좋은 나라를 만들고 싶은 생각이 많다. 그리고, 比劫이 있을 경우에는 자신의 주장이 너무 강해서 독선적인 경향을 띠게 되는데, 이런 사람은 자신이 법이라고 생각되어서 자칫 독선적인 형태로도 나타날 수 있다고 본다. 이런 사람을 설득시키려면 천천히 이야기 해서 풀어나가야지 서둘다가는 말이 통하지 않게 되어버린다.

이렇게 十星의 구분을 해서 학과에 대한 설명을 해봤다. 낭월이가 미쳐 모르고 있는 학과에 대해서는 벗님이 연구해서 대입을 시키시기 바란다. 이정도라고 한다면 구체적인 추리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감을 잡으셨겠지만, 복합적인 형태가 항상 내재되어있다. 그래서 표면적인 것만 보고서 간단하게 결론을 내리지 말고, 보다 내면적인 성격의 구조를 살펴서 타고는 특성을 함께 연구한다면 그 사람의 진로선택에 도움이 크게 되면 되었지 결코 해로울 까닭이 없다고 보는 것이다. 그렇게만 된다면 명리학의 공덕도 적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결국은 모든 학과나 직장에서 사주팔자의 감정서가 기본으로 이력서에 첨부되고, 그래서 각자의 특성을 최대한으로 살려 나간다고 하면, 이 나라의 인력손실과 금전낭비는 엄청나게 절약이 될 것이다.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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