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유머

수룡(水龍)의 후예들

eorks 2022. 10. 13. 00:16

수룡(水龍)의 후예들


    물 속에는 많은 신비 동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설인이 땅위의 스타라면 물속의 스타는 단연코 네시(Nessi)일

    것이다.
 
    네스湖에 사는 네시는 워낙 유명하여 부언 설명을 할 필요조차

    없으나, 네시의 형제격인 수룡(水龍) 형태의 괴물들이 세계 곳

    곳에서 출몰하고 있는 실정이다.


    네스호와 가까운 모라르 호수에는 모라그(Morag)라는 괴룡이

    곱사등이 같은 검은 형태의 모습을 자주 보이고 있으며,

    미국의 챔플레인 호수에는 챔프(Champ)라는 괴수가 출몰하

    는 것으로 관광명소가 되었다.


    캐나다에는 좀 특이한 모양의 수룡이 등장하는데, 목에 톱니가

    나있고 사자와 비슷한 갈기를 지닌 오고포고(Ogopogo)라는

    괴물이 오카나간 호수에 서식한다.
  
    노르웨이의 셀요르드 호수에는 검고 큰 눈에 말대가리를 하고

    있는 셀마(Selma)가 목격되고 있다.

    이 녀석을 목격한 사람들에 의하면 길이가 약 50m정도의 거대

    한 뱀모양을 하고 있다 하는데, 30마리 정도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밖에도 호주에는 생김새가 개와 비슷한 버닢(Bunyip)이라

    는 수룡이, 중앙 아프리카의 밀림에는 현재까지 살아 남은 공룡

    의 후손이라 짐작되는 모켈레 음베음베(Mokele mbembe)가

    종종 목격되고 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와중에 실제로 사진이 찍히고 실물을 포획

    한 사례도 있었다.


   1937년 향유고래의 뱃속에서 발견된 캐디(Caddy)와 1977년

    뉴질랜드 해안에서 일본어선에 의해 끌어 올려진 주이요마루

    (Zuiyo-maru)가 그것이다.

    캐나다 해안에서 목격되는 캐디는, 사진 분석과 목격자들의 증

    언에 의하면 길이가 약 20미터 정도의 뱀처럼 생긴 괴수인데,

    사지에는 물갈퀴가 달린 발이 있고 목에는 털이 났으며 머리는

    낙타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한다.

    1990년에 몇몇 학자들이 캐디의 사체 견본을 분석한 후
    "캐드보로사우르스(Cacborosaurus)"라는 정식 학명을 부여

    하기도 했다.

                    


......^^백두대간^^......

'성인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떠거머리 총각  (1) 2022.10.15
벙어리 부부의 신혼여행  (0) 2022.10.14
* 한국 스님들 MS 해킹하다!! *  (0) 2022.10.12
에구~ 넘의일 같지가 않아서~~  (0) 2022.10.11
웃고 있는 시체들의 사연  (0) 2022.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