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

담이 너무 높으면 곤궁해진다

eorks 2023. 1. 3. 08:31

풍수지리(風水地理)

담이 너무 높으면 곤궁해진다
예전의 담은 신분· 격식· 지위에 따라 돌담·흙담·울짱·울타리 등 형식이나 높이에 틀에 잡혀 있다. 주택 즉 방의 크기, 지붕 장식 등도 신분· 격식에 맞는 구조와 크기로 담과 집은 밸런스가 잡혀 있다. 그 조화를 깨뜨리어서 담만은 높고 훌륭한데, 집이 상대적으로 균형이 맞지 않게 초라해 보이는 것은 가난해질 징조라 하여 불길하게 여긴다.

1) 도둑맞기에 알맞다.
담이 높으면 밖으로부터 발견될 염려가 없어서 도둑이 거리낌없이 들어온다.

2) 지나치게 높은 담은
집 전체의 품성이나 인상을 나쁘게 하고, 주인의 옹졸함과 마음의 가난함을 느끼게 한다.

3) 담은 소음이나 먼지를 막아 주는 효과는 있으나,
1.5m(다섯 자)를 넘으면 아무리 높이 쌓아도 효과가 없다. 일조· 통풍이 나빠진다.

☞양택 풍수론 17
《담장》

1) 투원--
왕조 시대의 침전 앞에 만든 것으로, 외래자의 출입을 안에서 볼 수 있게 꾸민 담
2) 위원--
집 둘레에 쌓은 담
3) 수원--
건물과 정원 사이의 담
4) 옥원--
옥으로 쌓은 담
5) 석원--
돌로 쌓은 담
6) 생리--
수목을 가지런히 심어 만든 장식적인 울타리

☞길지 순례 12
《백학포란형》-평북 영변군 봉산면 조양동

이 집에는 이현이 사는데, 지세를 보면 뒤쪽에서 피도산이 일직선으로 와서 집 뒤에서 갈라진다. 이것들이 집을 둥글게 에워쌌다가 앞쪽 약 100미터 지점에서 다시 합쳐진다. 이 집에는 약 300년간 재산가가 거주했고, 한 때는 소작미 150만석을 거두는 부자가 되었다.

......^^백두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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