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

음택풍수학 기초(7)

eorks 2023. 3. 5. 09:03

풍수지리(風水地理)

음택풍수학 기초(7)
안 산
안산(案山)은 혈장 앞에 낮게 엎드려 있는 산으로 앞쪽에서 혈로 부는 바람을 차단한다. 안산은 책상과 같은 것으로 높으면 눈썹의 높이요, 낮으면 심장의 위치로 가지런해야 좋다. 한쪽으로 치우치면 흉하다. 안산이 손에 잡힐 듯이 보이면 재물이 쌓이고, 외방에 수려한 봉이 천 개가 있어도 하나의 안산만 못하다고 한다. 이것은 조산의 길흉화복이 안산의 것보다 못하다는 뜻이다. 또 안산이 너무 가까우면 내당이 협착하여 기를 모으기 어렵고, 너무 멀면 바람을 가두기 어려워 혈에 살풍이 분다.

안산의 모양이 초승달이나 반달같은 아미사라면 딸 중에서 왕비가 나거나 미인이 나고, 안산 앞으로 맑은 물이 흘러가면 재색을 겸비한 딸이나 며느리가 나온다고 한다. 만약 안산이 없어 전면에서 풍취하면 당기를 모을 수 없어 견동토우(牽動土牛)니 빈궁하여 패절하며, 지나치게 높으면 혈장의 생기를 눌러 압혈이 되므로 후손 중에 눈이 멀거나 불구자가 태어난다고 한다.

그리고 안산은 당국의 물이 혈을 환포하여 흐르도록 유도하니, 재물이 풍족하다. 산이 물을 가두는 형세이면 나라를 얻는다고 한다. 하지만 안산이 너무 비탈지거나, 등을 보이고 도망가거나, 또 뾰족한 능선과 곡살(谷殺)이 혈을 향해 직사하면 크게 흉하다. 또 안산이 개발로 파쇄되거나, 깍아지른 듯이 험하고, 달아나는 듯이 무정하거나, 부스럼이나 종기가 난 것처럼 조잡하고 거칠면 재화를 면할 수 없다고 한다. 물형론에서는 주로 안산의 모양새를 보아 형국을 결정하는데, 조금도 착오가 없어야 한다.

조 산
조산(朝山)은 안산의 뒤쪽에 있는 산으로 만약 산이 보이지 않으면 조산이 없는 것으로 혈에 조응치 못한다. 또 조산은 혈에 대하여 주인과 손님, 임금과 신하, 아버지와 자식의 관계로 공손히 절하는 형태가 최고이다.

따라서 조산이 없고 안산만 있다면 주인 혹은 임금으로써 품위를 잃는다. 조산은 단정하고 수려하면서도 다정하게 혈을 향해 절을 올리고, 마치 봉황이 춤을 추는 모양이 되어야 좋다. 하지만 산수가 반궁수(反弓水)이거나, 비스듬히 빗겨 있는 무정한 형세라면 날아가는 주작(朱雀)이라 하여 생기는 흩어진다고 한다.

조산의 높이는 주산의 기세를 눌러서는 안되니, 혈에서 보아 눈썹의 위치가 가장 좋다. 가까우면 이마보다 아래여야 적당하고, 너무 높으면 혈을 압도하여 흉하다. 조산의 모양이 문필봉이면 문장이 나고, 둥굴어 곡식을 쌓아 놓은 형상이면 거부가 나고, 보름달과 같으면 부귀하고 남자 후손을 많이 낳는다고 한다. 안산이 높으면 혈도 높게 형성되나 조산은 높아도 상관없다. 조산이 없다면 멀리에 큰 강이 있으면 좋고, 안산이 없다면 혈 가까이에 내당수 또는 외당수가 둘러싸면 길격이다

......^^백두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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