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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피는 꽃 한 송이

eorks 2023. 4. 8. 15:22
아침에 피는 꽃 한 송이

오늘 아침 배고프지 않음은 아마, 우리내 사랑과 행복이 그냥, 두리 두리번 고개 내밀어서인가 보다 늦잠 잔 아내 밥상 차리지 말라 해도 부랴, 주방에서 상차림하며 " 아침 기운은 하루기운"이라며 기어코 밥상을 내민다. 예뻐서 고운게 아니라 아내 속, 또 하나 아내의 그 아름다운 맵시 때문이다. 사랑의 암술 행복의 수술 입맞춤을 위하여 이 아침 고운 꽃 잎 훈훈하게 벙글어 피어난다. 내일의 씨앗하나 필요를 맺게 되겠지 아내, 출근하는 나의 입에 비타민 두 알 쏘옥 밀어 넣어 윤기있는 사랑을 또 가꾸어 낸다. 이 아침 당신과 내가 키운 꽃 한 송이 또 피고 피어나네 - 좋은 글 중에서 -


......^^백두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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